건보법안 대표발의 "취업과 스트레스 청년세대 건강검진 필요"
청년층을 국가건강검진에 포함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주시 갑, 보건복지위)은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광수 의원은 "올초 전주시에서 시간제 일자리와 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 신청을 받아 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결과, 6월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총 2829명 중 유소견자 수가 633명으로 22.4%에 달했다"며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유소견자들은 고중성지방 13%, 간기능 수치 이상 13%, 고 콜레스테롤 5.5% 등 40대 이상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취업준비와 아르바이트 등으로 스트레스가 심하고 운동시간 마저 부족한 청년들의 일상이 그대로 투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김광수 의원은 "당연히 건강할 것으로 여겼던 청년들이 건강에 이상징후가 발견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국가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2030 청년세대에 대한 건강검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주시 갑, 보건복지위)은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광수 의원은 "올초 전주시에서 시간제 일자리와 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 신청을 받아 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결과, 6월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총 2829명 중 유소견자 수가 633명으로 22.4%에 달했다"며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유소견자들은 고중성지방 13%, 간기능 수치 이상 13%, 고 콜레스테롤 5.5% 등 40대 이상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취업준비와 아르바이트 등으로 스트레스가 심하고 운동시간 마저 부족한 청년들의 일상이 그대로 투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김광수 의원은 "당연히 건강할 것으로 여겼던 청년들이 건강에 이상징후가 발견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국가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2030 청년세대에 대한 건강검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