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암 조기 발견·최소침습수술 돕는 내·외과 의료기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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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SG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urgeons Gastroenterologists and Oncologists)는 전 세계 의료기술 간극을 줄이고 차별 없는 의료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개최되고 있는 26년 전통의 국제학술대회.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종양외과학회·대한소화기암학회가 주최하며 국내 최초로 암 분야 외과·내과 관련 학회에서 공동 개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46개국·1200여명의 소화기암 전문가들이 참여해 ‘완치를 위한 혁신적 협력’(Collaborative Innovation for Cure)을 주제로 ▲외과 ▲내과 ▲종양 ▲내시경 ▲복강경 ▲병리과 ▲영상의학과 등 각 분야 최신 의료기술을 선보이고 다학제 간 연구와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은 IASGO 2016에서 외과·내과를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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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3D 복강경 시스템은 기존 2D 복강경의 평면 영상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입체감과 거리감을 3D 영상으로 구현해 병변 및 혈관 깊이 파악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돕는다.
또 세계에서 유일하게 스코프 선단부가 상·하·좌·우로 구부러지기 때문에 일자형 스코프로는 보기 힘든 각도에서도 장기와 병변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3D 복강경과 함께 전시되는 올림푸스 소화기내시경 ‘루세라 엘리트’는 NBI 협대역 화상 강화기술, HDTV 고화질 디스플레이, RIT(Responsive Insertion Technology)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올림푸스한국 타마이 타케시 의료총괄부문장은 “올림푸스는 1950년 위 내시경 원조 격인 위 카메라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래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R&D 협업을 통해 다양한 내·외과 제품을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소화기암 조기 발견 및 최소침습 수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