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K-Hospital Fair 2016 참가…X-ray·초음파·CT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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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IT 솔루션 ‘팀플레이’(Teamplay)는 의료진이 데이터를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가공해주는 것은 물론 기존 병원 내에서만 활용하던 정보를 지멘스 의료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전 세계로 확대·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분석 시스템.
팀플레이는 미래 헬스케어 신성장동력인 빅데이터 분석 기술로 보다 쉽고 단순한 방법으로 영상 장비의 용량 효율성, 다양한 작업 시퀀스, 개별검사를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한 효율적인 작업, 프로세스 표준화 지원 및 병원 영상 시스템을 위한 직관적인 데이터 관리로 헬스케어업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경제적·효율성 개선에도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또한 기존 듀얼 소스 포트폴리오를 더욱 향상시킨 CT ‘소마톰 드라이브’(SOMATOM Drive)를 선보인다.
올해 유럽영상의학회(ECR)에서 첫 선을 보인 소마톰 드라이브는 다양한 영상의학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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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용자와 환자 모두에게 유용한 듀얼 소스 컴퓨터 단층 촬영 기술을 적용해 ▲소아과 ▲심장학 ▲종양학 ▲응급의학까지 다양한 영상의학 분야에서 정밀 진단이 가능하다.
검사실에서 제약 없이 설치 가능한 트윈 로봇 X-ray 시스템 ‘멀티톰 랙스’(Multitom Rax)도 눈여겨볼만하다.
자연스러운 체중 부하 조건에서 3D 영상 촬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멀티톰 랙스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검사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응급의학은 물론 중재술, 통증 완화 등 정형외과에서부터 2D 방사선의학, 형광투시검사, 혈관조영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진단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여기에 3D 지원 영상 기능은 자연스러운 체중 부하 조건을 반영하기 때문에 진단 성능이 뛰어나고 시술 계획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것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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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방사선량 노출 감소를 위한 통합 애플리케이션 ‘컴프리헨시브 케어’(Comprehensive CARE) 기능을 적용하고 시스템의 정밀한 배치를 통해 환자에게 미치는 방사선량을 줄였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시오스 알파(Cios Alpha) 모바일 C-arm의 새로운 버전도 발표했다.
개선된 소프트웨어는 대형 미리보기 영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수술실에서 의료진이 적절한 영상 설정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다.
또 새로운 원터치 방식 금속 보정 기능은 주변 조직이 더욱 선명하게 대비되도록 했고 혈관수술뿐만 아니라 모든 작동 모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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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손 NX3는 키 조작 과정을 28% 감소시키고 새로운 검사 방식을 제공해 더욱 빠르게 검사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더불어 맞춤 설정이 가능한 조작 패널과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사용자가 전통적인 솔루션보다 최대 76% 더 빠른 속도로 일상적인 해부학적 측정을 실시할 수 있다.
특히 동급 최대 크기 21.5인치 LED 모니터와 10.4인치 터치스크린은 다양한 수준으로 선명도를 조정할 수 있어 조직 및 혈관 내피 선명도와 조직 대비 해상도를 최적화할 수 있다.
이밖에 아쿠손 NX3 Elite는 조정하기 용이한 인체공학적 조작 패널과 고급 트랜스듀서를 적용하고 미세 압박방식을 통해 조직의 상대적 탄성영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