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중독 파악해 건강영향 평가 및 예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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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11일 오전 노상철 충남 농업안전보건센터장을 비롯하여 김영호 천안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의료원에서 '농업인 안전보건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충남 농업안전보건센터는 농업인의 농약 사용 및 농약중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농약중독 관련 요인들과 건강영향을 평가해 농약중독 예방을 위한 관련 대책수립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천안의료원과 협의해 연구 및 환자 진료에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앞서 노상철 센터장은 "농산물 생산에 있어 농약 사용을 피할 수 없는 만큼, 농업안전보건센터가 농약중독 질환자의 농약 노출 및 실태 조사를 비롯해 농약 노출 평가 및 농약 안전보건정보 구축, 농약중독질환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