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종이식연구회·바이오이종장기사업단 첫 공동회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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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이종장기 이식에 대한 연구현황을 교류하고, 임상적용을 위한 연구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
이번 행사에는 Ouyang Hongsheng(Jilin Univ.), Akira Maeda(Osaka Univ.), Shinichi Matusmoto(Otsuka Pharmaceutical Factory Inc.), Karim Lee(California Univ.) 등 중국, 일본, 미국의 저명한 해외 연구자와 국내 대학, 국가 연구기관 및 유관 산업체의 전문가를 초청했다.
이날 △이종이식 공여동물의 생산 △면역거부반응의 제어 △임상적용 연구 △이종이식과 관련된 법 규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공동 컨퍼런스는 ‘이종이식의 현황 및 임상적용의 전망’이란 주제로 우리나라의 주요 이종장기이식을 위한 기초연구부터 임상적용까지의 전 분야에 걸친 전문가가 합동으로 주관하는 첫 번째 학술행사로서 의의가 있다.
한편, 현재 이종이식은 동물의 세포나 장기를 활용해 난치성 질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지난 10여 년간 유전자조작을 통한 면역거부반응 저하 동물의 생산 및 이식 후 면역제어 기술의 확보를 통해 이종이식의 성공효율을 높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