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협, 최초 두 번째 학술대회 포인트는 '개원'

박양명
발행날짜: 2016-12-22 10:37:58
  • 29~3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300여명 참여 신청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김재림, 이하 대공협)는 오는 29~30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두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공협이 학술대회를 1년에 두번 여는 것은 처음이다.

2차 학술대회 포인트는 '개원'에 있다.

학술대회 첫째 날은 개원과정 전반이 다뤄진다.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인테리어, 장비세팅, 세무, 노무, 의료법까지 각 분양 전문가들이 참석해 강의 한다.

둘째 날은 일반 진료와 미용 진료 2가지 주제의 강의가 이뤄진다.

일반 진료 강의 주제는 ▲근골격계 질환에서 NSAID처방의 실제(주지현 가톨릭대학교 류마티스내과 교수) ▲백선과 습진의 감별진단과 치료(방철환 가톨릭대학교 피부과 임상강사) ▲수면 장애의 치료원칙(정조은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강사) ▲요실금, 전립선 비대의 치료(홍성후 가톨릭대학교 비뇨기과 교수) 등이다.

대공협 김민성 학술이사는 "2차 학술대회는 개원 준비과정이 궁금한 공보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미용진료와 일반진료 등 다양한 임상 분야를 아우르는 강좌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재림 회장도 "처음으로 연 2회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2차 학술대회도 300명 이상의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이 참여 신청을 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회원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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