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제7회 뇌졸중 심포지엄’ 개최
2일 명지성모병원 남천홀에서 개최된 ‘2017 명지성모병원 임직원 승진 및 취임식’에서 허준 의무원장은 “의료는 대표적인 신뢰재 산업이며 환자들에게 신뢰는 얻는 제 1조건은 실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 하나만의 독보적인 능력보다는 서로의 성장을 견인하는 조직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서 간 협업과 이해를 독려했다.
병원 측은 허준 의무원장이 뇌혈관수술과 뇌혈관내중재시술에 있어 탁월한 임상결과로 주목받는 신경외과 전문의라고 소개했다.
그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조교수를 역임했고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뇌혈관수술 인증의로도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국내외 석학을 초청해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2017 제7회 뇌졸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Endovascular Treatment of Ruptured MCA Aneurysms(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성림 교수) ▲Management of stroke patients in Fukuyama(일본 오오타기념병원 오타 다이세이 이사장) ▲ESC(Ewha Stroke Care System); JCI CCPC Experience and the Future(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용재 교수) ▲When is carotid endarterectomy preferable to CAS?(전남대병원 신경외과 김태선 교수) ▲Ten-Year Experience with the Superciliary Keyhole Approach for Cerebrovascular Diseases(경북대병원 신경외과 박재찬 교수) ▲Hand function recovery according to motor tract in stroke patients(한림대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유우경 교수)를 주제로 한 발표가 예정돼있다.
더불어 명지성모병원·명지춘혜병원 신경외과 김준학 과장·재활의학과 박창일 명예원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뇌졸중 심포지엄은 관련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