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후 조제액·처방량 1위 수성…출시 5개월만에 287% ↑
CJ헬스케어의 고혈압 복합제 마하칸(칸데사르탄+암로디핀)이 말 그대로 '이름값'을 했다.
시장 출시부터 조제액 기준으로 시장을 석권한 것은 물론 처랑량도 1위를 수성하며 마하(음속)와 칸(군주의 칭호)의 의미를 증명했다는 평이다.
22일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본격 출시된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 고혈압 복합제 품목 군 중에서 CJ헬스케어의 마하칸이 조제액 기준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고혈압 복합제 시장은 발사르탄이나 텔미사르탄, 피마사르탄 계열 복합제가 조제액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성장세는 다소 둔화되는 추세다.
칸데사르탄은 다른 ARB 성분에 비해 8mg, 16mg 적은 용량으로도 강력하고 오래 지속되는 혈압강하효과를 나타내 복합제로 만들기 적합하고 약제 크기가 작아 복약 순응도에 이점이 있다.
이번 유비스트 자료를 보면 CJ헬스케어 마하칸은 2016년 9월 7790만원 조제액을 시작으로 10월 1억 4400만원으로 한달 만에 두배를 기록했다.
이어 2016년 11월 1억 9513만원, 12월 2억 3037만원, 2017년 1월 2억 6789억원에서 2월 3억 182만원으로 조제액 증가세를 꾸준히 이어갔다.
처방량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마하칸은 2016년 9월 2만 5552건에서 2017년 2월 10만 46건으로 291.5% 늘었다.
영업력을 자랑하는 종근당은 10월 칸타벨을 출시, 맹추격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은 1위의 벽은 넘지 못했다.
칸타벨은 2016년 10월 7281만원에서 11월 1억 5147만원, 12월 2억 472만원, 2017년 1월 2억 542만원, 2월 1515만원으로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상태다.
칸타벨의 처방량은 2016년 10월 2만 3268건에서 올해 2월 6만 8631건으로 195% 늘어났다.
신풍제약의 칸데암로의 성장세도 가파르지만 전체 조제액과 처방량은 3위권에 그쳤다.
칸데암로는 2016년 9월 2269만원에서 10월 3711만원, 11월 5918만원, 12월 7039만원, 2017면 1월 8250만원, 2월 9387만원의 조제액을 기록했다.
처방량은 2016년 9월 5165건에서 올해 2월 2만 8005건으로 442.3% 늘었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칸데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는 다케다제약에서 2010년 해외에서 먼저 출시했다"며 "2014년까지 유로화시장 내 마켓쉐어 1위, 20.7%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서서히 시장 점유율을 넓혀 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시장 출시부터 조제액 기준으로 시장을 석권한 것은 물론 처랑량도 1위를 수성하며 마하(음속)와 칸(군주의 칭호)의 의미를 증명했다는 평이다.
22일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본격 출시된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 고혈압 복합제 품목 군 중에서 CJ헬스케어의 마하칸이 조제액 기준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고혈압 복합제 시장은 발사르탄이나 텔미사르탄, 피마사르탄 계열 복합제가 조제액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성장세는 다소 둔화되는 추세다.
칸데사르탄은 다른 ARB 성분에 비해 8mg, 16mg 적은 용량으로도 강력하고 오래 지속되는 혈압강하효과를 나타내 복합제로 만들기 적합하고 약제 크기가 작아 복약 순응도에 이점이 있다.
이번 유비스트 자료를 보면 CJ헬스케어 마하칸은 2016년 9월 7790만원 조제액을 시작으로 10월 1억 4400만원으로 한달 만에 두배를 기록했다.
이어 2016년 11월 1억 9513만원, 12월 2억 3037만원, 2017년 1월 2억 6789억원에서 2월 3억 182만원으로 조제액 증가세를 꾸준히 이어갔다.
처방량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마하칸은 2016년 9월 2만 5552건에서 2017년 2월 10만 46건으로 291.5% 늘었다.
영업력을 자랑하는 종근당은 10월 칸타벨을 출시, 맹추격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은 1위의 벽은 넘지 못했다.
칸타벨은 2016년 10월 7281만원에서 11월 1억 5147만원, 12월 2억 472만원, 2017년 1월 2억 542만원, 2월 1515만원으로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상태다.
칸타벨의 처방량은 2016년 10월 2만 3268건에서 올해 2월 6만 8631건으로 195% 늘어났다.
신풍제약의 칸데암로의 성장세도 가파르지만 전체 조제액과 처방량은 3위권에 그쳤다.
칸데암로는 2016년 9월 2269만원에서 10월 3711만원, 11월 5918만원, 12월 7039만원, 2017면 1월 8250만원, 2월 9387만원의 조제액을 기록했다.
처방량은 2016년 9월 5165건에서 올해 2월 2만 8005건으로 442.3% 늘었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칸데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는 다케다제약에서 2010년 해외에서 먼저 출시했다"며 "2014년까지 유로화시장 내 마켓쉐어 1위, 20.7%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서서히 시장 점유율을 넓혀 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