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사회 이무화 의장 "의협 회장 1년마다 재신임 받아야"
의료계 리더들이 '정치세력화'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회의적인 주장이 나왔다.
부산시의사회 대의원회 이무화 의장은 28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열린 제55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1인 1정당 가입 같은 활동 보다 대한의협회장, 구군의사회장의 역할이 정치세력화로 이어지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의협회장을 잘 뽑고 심판해야 한다"며 "자신을 버리고 국민과 회원을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활동해 회원들이 존경하고 도와주고 싶은 회장이 뽑혀야 한다.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는 회장은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내년에 뽑힐 의협 회장은 1년마다 재신임을 받아야 한다는 파격 제안을 했다.
그는 "내년 있을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1년마다 전 회원을 대상으로 재신임 투표를 받겠다는 공약을 내길 바란다"며 "공약을 이행하지 않거나 실망스러운 때는 의협 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 심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기 3년 동안 재신임 받아 시대가 요구하는 역할을 다한다면 의협 차원에서 비례 국회의원 되도록 밀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군의사회 회장은 지역 차원에서 대국회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했다.
이 의장은 "구군의사회 회장은 자신의 자리를 명예직으로 생각하지 않고 FBI, CIA 같은 정보기관의 지국장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연 4회 이상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소통하고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국회의원들과 관계를 갖다보면 정당 입당도 하고, 반모임도 활성화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정치세력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협 회장의 이판사판 간절한 돌파와 결과에 책임지는 리더십, 구군의사회장의 지국장으로서 역할이 연합하면 의협은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의사회 대의원회 이무화 의장은 28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열린 제55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1인 1정당 가입 같은 활동 보다 대한의협회장, 구군의사회장의 역할이 정치세력화로 이어지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의협회장을 잘 뽑고 심판해야 한다"며 "자신을 버리고 국민과 회원을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활동해 회원들이 존경하고 도와주고 싶은 회장이 뽑혀야 한다.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는 회장은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내년에 뽑힐 의협 회장은 1년마다 재신임을 받아야 한다는 파격 제안을 했다.
그는 "내년 있을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1년마다 전 회원을 대상으로 재신임 투표를 받겠다는 공약을 내길 바란다"며 "공약을 이행하지 않거나 실망스러운 때는 의협 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 심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기 3년 동안 재신임 받아 시대가 요구하는 역할을 다한다면 의협 차원에서 비례 국회의원 되도록 밀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군의사회 회장은 지역 차원에서 대국회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했다.
이 의장은 "구군의사회 회장은 자신의 자리를 명예직으로 생각하지 않고 FBI, CIA 같은 정보기관의 지국장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연 4회 이상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소통하고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국회의원들과 관계를 갖다보면 정당 입당도 하고, 반모임도 활성화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정치세력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협 회장의 이판사판 간절한 돌파와 결과에 책임지는 리더십, 구군의사회장의 지국장으로서 역할이 연합하면 의협은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