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사직 배경에 관심…김연수 부원장이 단장 겸직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취임 초부터 야심차게 추진했던 공공의료사업단이 채 1년도 안되서 흔들리고 있다.
29일 서울대병원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윤영호 공공의료사업단장이 사직했다.
윤영호 공공의료사업단장은 3월초 사직의사를 밝혔으며 중순쯤 최종 사직처리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단장직은 현재 공석으로 김연수 부원장이 겸직 중이다.
윤 단장은 지난 2월초 공공의료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기획, 추진하는 등 최근까지도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해온 터라 돌연 그의 사직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선 서창석 병원장과의 불화설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앞서 서창석 병원장은 윤영호 단장에 대한 강한 신임을 드러내며 공공의료사업단 조직개편을 통해 독립적인 기구로 만들고 단장직을 부원장급으로 인사로 격상시킨 바 있다.
그만큼 윤 단장의 갑작스러운 심경 변화에는 서창석 병원과의 불협화음 이외에는 별다른 이유가 없다는 게 서울대병원 복수 관계자들의 전언.
이에 대해 윤 단장은 "사직한 것은 사실이며 연구와 진료 등 본연의 업우에 집중할 것"라는 것 이외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한편, 김연수 부원장이 단장직을 겸직하면서 기존 사업을 이어가겠지만 윤영호 단장이 주도했던 정책토론회, 각종 연구용역 사업 등에 두루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9일 서울대병원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윤영호 공공의료사업단장이 사직했다.
윤영호 공공의료사업단장은 3월초 사직의사를 밝혔으며 중순쯤 최종 사직처리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단장직은 현재 공석으로 김연수 부원장이 겸직 중이다.
윤 단장은 지난 2월초 공공의료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기획, 추진하는 등 최근까지도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해온 터라 돌연 그의 사직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선 서창석 병원장과의 불화설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앞서 서창석 병원장은 윤영호 단장에 대한 강한 신임을 드러내며 공공의료사업단 조직개편을 통해 독립적인 기구로 만들고 단장직을 부원장급으로 인사로 격상시킨 바 있다.
그만큼 윤 단장의 갑작스러운 심경 변화에는 서창석 병원과의 불협화음 이외에는 별다른 이유가 없다는 게 서울대병원 복수 관계자들의 전언.
이에 대해 윤 단장은 "사직한 것은 사실이며 연구와 진료 등 본연의 업우에 집중할 것"라는 것 이외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한편, 김연수 부원장이 단장직을 겸직하면서 기존 사업을 이어가겠지만 윤영호 단장이 주도했던 정책토론회, 각종 연구용역 사업 등에 두루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