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관리체계 구축 및 해군의무부사관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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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외상센터(센터장 조현민)는 세계적 외상 전문 의료인력 양성·훈련의 목적으로 작년 4월 외상전문 인력 교육시설인 외상시뮬레이션센터(Trauma and Injury Management Education, TIME)를 개소, 운영하고 있다.
외상시뮬레이션센터는 실제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구현해 상황별 임상 처치 실습을 하고 훈련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
CESS 과정은 대한민국에 전시상황 발생시를 대비해 해군 등이 부산대병원과 전시상황에서 신속히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교육으로 해군보수교육 지정 교육수익사업이다.
CESS 과정 참가 교육생에게는 기도유지 및 호흡보조, 환경관리, 지혈 및 순환, 부목고정 등의 강의가 이뤄졌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의무요원(의무부사관) 23명은 CESS과정을 수료했으며 해양경찰 해양경비안전교육원 경장, 중앙해경 특수구조단 경장도 참관했다.
조현민 센터장은 "CESS 과정은 외상처치능력에 대한 이해와 급박한 전시상황 대응, 해군의무부사관 전문성 강화 및 외상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본 교육이 국가비상체계에 기여하고 강건한 민군 협력체계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뮬레이션센터 염석란 사업부장도 "단계별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외상시뮬레이션센터가 국내 교육의 표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