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기관 내 이색게시물 부착…정 본부장 "신속 정확 질병정보 제공"
질병관리본부가 국민들의 인지도 개선을 위해 이색게시물 홍보에 나서 화제이다.
질병관리본부(KCDC, 본부장 정기석)는 1일 "국민 인지도와 신뢰도 향상 일환으로 충북 오송 역사에 이색적으로 글자를 조합한 광고 게시물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부착된 게시물은 '질병관리본부' 글씨를 뒤집어 배열해 질병관리본부에 생소한 국민들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국민과 소통해 대한민국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앞서 질병관리본부가 성인 1070명 전화조사 결과, '질병관리본부를 매우 잘 안다'는 응답이 3.6%, '다소 안다' 40.6%, '거의 및 전혀 모른다' 29.8% 등으로 분석됐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신뢰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믿는다' 25.6%, '보통' 16.5%, '못 믿는다' 56.9% 등으로 인지도와 신뢰도에서 낮은 비율을 보였다.
질병관리본부는 기관의 신뢰를 밑바닥부터 다시 다지겠다는 의지를 담아 본부 청사가 위치한 오송역에 '50점 짜리' 자기고백을 실은 내용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전문성 강화와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병 불안해소 및 신속한 신고 상담을 위해 '1339 콜센터'를 가동 중이며, 지난 1월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한 문자상담 서비스도 추가해 국내외 어디서나 감염병 궁금증을 실시간 상담하고 있다.
언론과의 신속, 정확, 투명한 질병정보 전달을 위해 보도자료는 물론 인터뷰 영상과 주요 이슈 전화 설명회, 카카오톡 미디어센터 등 한층 강화된 취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여기에 내부 직원들의 소통 마인드와 생동감 있는 기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엘리베이터 랩핑광고 등 대내외적 소통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정기석 본부장은 "질병관리본부의 낮은 인지와 불신은 단순히 기관 문제에 그치지 않고 보건위기 대응 차질은 물론 사회 경제적 피해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위기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는 한편 감염병 유행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KCDC, 본부장 정기석)는 1일 "국민 인지도와 신뢰도 향상 일환으로 충북 오송 역사에 이색적으로 글자를 조합한 광고 게시물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부착된 게시물은 '질병관리본부' 글씨를 뒤집어 배열해 질병관리본부에 생소한 국민들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국민과 소통해 대한민국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앞서 질병관리본부가 성인 1070명 전화조사 결과, '질병관리본부를 매우 잘 안다'는 응답이 3.6%, '다소 안다' 40.6%, '거의 및 전혀 모른다' 29.8% 등으로 분석됐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신뢰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믿는다' 25.6%, '보통' 16.5%, '못 믿는다' 56.9% 등으로 인지도와 신뢰도에서 낮은 비율을 보였다.
질병관리본부는 기관의 신뢰를 밑바닥부터 다시 다지겠다는 의지를 담아 본부 청사가 위치한 오송역에 '50점 짜리' 자기고백을 실은 내용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전문성 강화와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병 불안해소 및 신속한 신고 상담을 위해 '1339 콜센터'를 가동 중이며, 지난 1월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한 문자상담 서비스도 추가해 국내외 어디서나 감염병 궁금증을 실시간 상담하고 있다.
언론과의 신속, 정확, 투명한 질병정보 전달을 위해 보도자료는 물론 인터뷰 영상과 주요 이슈 전화 설명회, 카카오톡 미디어센터 등 한층 강화된 취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여기에 내부 직원들의 소통 마인드와 생동감 있는 기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엘리베이터 랩핑광고 등 대내외적 소통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정기석 본부장은 "질병관리본부의 낮은 인지와 불신은 단순히 기관 문제에 그치지 않고 보건위기 대응 차질은 물론 사회 경제적 피해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위기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는 한편 감염병 유행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