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후보자, 국민건강 확보 접근…"원격의료. 제한적 허용"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61,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대화채널을 빠른 시일 내 가동한다는 의지를 밝혀 주목된다.
박능후 후보자는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문제는 의학과 한의학 갈등으로 일단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국민건강 확보라는 상위개념에서 접근한다면 논쟁을 추구할 명분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의-한 갈등 해소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놓고 의료계와 한의료계 직역 간 소모적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국회가 복지부에 협의체 구성을 요구했지만, 복지부는 마무리하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대책방안을 질문했다.
박능후 후보자는 "대화를 통해 상호간 윈-윈할 수 있을 것이다. (장관 임명 후)가능한 빨리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불허 방침도 명확히 했다.
박능후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원격의료 허용 입장을 묻는 질문에 "현행법인 의료인-의료인 간 원격의료 범위를 지키겠다 "고 전제하고 "다만, 원양어선 등 아주 예외적으로 제한적 허용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능후 후보자는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문제는 의학과 한의학 갈등으로 일단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국민건강 확보라는 상위개념에서 접근한다면 논쟁을 추구할 명분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의-한 갈등 해소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놓고 의료계와 한의료계 직역 간 소모적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국회가 복지부에 협의체 구성을 요구했지만, 복지부는 마무리하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대책방안을 질문했다.
박능후 후보자는 "대화를 통해 상호간 윈-윈할 수 있을 것이다. (장관 임명 후)가능한 빨리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불허 방침도 명확히 했다.
박능후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원격의료 허용 입장을 묻는 질문에 "현행법인 의료인-의료인 간 원격의료 범위를 지키겠다 "고 전제하고 "다만, 원양어선 등 아주 예외적으로 제한적 허용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