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처분을 앞두고 전공의특별법 등 수련업무를 담당하는 복지부 사무관이 전격 교체됐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실장 김강립)은 8일 응급의료과 권근용 보건사무관(계명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을 의료자원정책과 근무를 명하는 등 서기관급 이하 인사를 발령했다.
1년 남짓 수련업무를 담당해 온 의료자원정책과 문상준 사무관(서울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은 질병관리본부로 이동했으며, 이를 의사 출신 권근용 사무관이 맡게 됐다.
왼쪽부터 의사 출신 권근용 사무관과 강민구 사무관, 정율원 사무관.권근용 사무관은 전북대병원 전공의 사태 관련,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서 요청한 병원장 과태료와 정형외과 정원 선발 2년간 불허 등 행정처분 그리고 12월 시행될 연속수련근무와 주 88시간 수련 등 전공의특별법 후속조치를 담당하게 됐다.
감염관리를 담당해 온 질병정책과 강민구 보건사무관(서울의대, 알레르기내과 전문의)은 응급의료과로 자리를 옮겼으며, 2016년 입사 동기인 정율원 보건사무관(이화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이 육아휴직을 마치고 질병정책과에 배치돼 바통을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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