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첫 회의 갖고 구성 완료…비상연석회의 대거 참여
문재인 케어와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가 37명으로 최종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비대위를 이끄는 선장에는 전라남도의사회 이필수 회장이 뽑혔다. 관심을 끌었던 재야인사에는 비급여 비상연석회의 공동 의장인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대표과 이동욱 평의사회장, 김승진 흉부외과의사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의협회관에서 비공개로 첫 운영회의를 열고 위원장 선출을 비롯한 구성안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
대의원회와 집행부, 각 시도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보의협의회 등으로 부터 추천을 받은 위원들은 총 37명으로 병원협회 등이 참여를 거부하면서 당초 의결한 40명에서 3명이 모자라게 구성됐다.
대의원회에서는 운영위원회 소속 임장배 위원과 최상림 위원,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김교웅 부의장이 참여했고 의협 집행부에서는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과 이성우 정책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각 시도의사회에서는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롯해 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 이광래 인천시의사회장 등 각 회장들이 위원으로 들어왔고 충청북도와 전라북도, 경상남도만 부회장으로 위원을 추천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에서는 어홍선 부회장과 임민식 의무이사, 박진규 사업이사가 참여했고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대전협 비대위 기동훈 위원장과 안치현 회장, 김석 전공의가 비대위로 활동한다.
이와에도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의,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도 김철수 회장과 류환 회장이 젊은 의사들을 대표해 위원으로 들어왔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재야인사 영입은 비상연석회의 공동의장들이 대거 들어왔다.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대표을 비롯해 이동욱 평의사회장, 김승진 흉부외과의사회장 등 대표자들이 대거 참여하게 된다.
비대위를 이끌 수장에는 이필수 전남의사회장으로 최종 결정됐다.
호선(互選)으로 이뤄진 위원장 선출에서 이필수 회장과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나 투표 결과 이필수 회장이 23표, 이용민 소장이 8표, 무효 1표로 이 회장에게 무게가 쏠렸다.
투쟁을 이끌 투쟁위원장은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대표가 맡았고 홍보위원회는 기동훈 대전협 비대위원장이 이끌게 된다. 전문위원장은 이필수 위원장이 겸직하며 조직강화위원장은 추후 논의를 통해 선임하는 것으로 가닥을 세웠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비대위원은 "비대위를 구성하기 위해 시간이 소요된 만큼 조속하고 강력하게 현안에 대응해야 한다는데 모두가 공감했다"며 "강력한 투쟁이 필요하다는데도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첫 회의인 만큼 구체적 투쟁방법 등 보다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성과 비대위 활동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내는 자리로 진행됐다"며 "2차 회의부터 본격적인 활동 방향이 수립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필수 위원장은 무엇보다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의약분업 사태 이후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로가 각자 생각들이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의사를 위한 마음은 같은 만큼 충분히 논의하고 협의해 한 마음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비대위를 이끄는 선장에는 전라남도의사회 이필수 회장이 뽑혔다. 관심을 끌었던 재야인사에는 비급여 비상연석회의 공동 의장인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대표과 이동욱 평의사회장, 김승진 흉부외과의사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의협회관에서 비공개로 첫 운영회의를 열고 위원장 선출을 비롯한 구성안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
대의원회와 집행부, 각 시도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보의협의회 등으로 부터 추천을 받은 위원들은 총 37명으로 병원협회 등이 참여를 거부하면서 당초 의결한 40명에서 3명이 모자라게 구성됐다.
대의원회에서는 운영위원회 소속 임장배 위원과 최상림 위원,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김교웅 부의장이 참여했고 의협 집행부에서는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과 이성우 정책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각 시도의사회에서는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롯해 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 이광래 인천시의사회장 등 각 회장들이 위원으로 들어왔고 충청북도와 전라북도, 경상남도만 부회장으로 위원을 추천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에서는 어홍선 부회장과 임민식 의무이사, 박진규 사업이사가 참여했고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대전협 비대위 기동훈 위원장과 안치현 회장, 김석 전공의가 비대위로 활동한다.
이와에도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의,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도 김철수 회장과 류환 회장이 젊은 의사들을 대표해 위원으로 들어왔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재야인사 영입은 비상연석회의 공동의장들이 대거 들어왔다.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대표을 비롯해 이동욱 평의사회장, 김승진 흉부외과의사회장 등 대표자들이 대거 참여하게 된다.
비대위를 이끌 수장에는 이필수 전남의사회장으로 최종 결정됐다.
호선(互選)으로 이뤄진 위원장 선출에서 이필수 회장과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나 투표 결과 이필수 회장이 23표, 이용민 소장이 8표, 무효 1표로 이 회장에게 무게가 쏠렸다.
투쟁을 이끌 투쟁위원장은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대표가 맡았고 홍보위원회는 기동훈 대전협 비대위원장이 이끌게 된다. 전문위원장은 이필수 위원장이 겸직하며 조직강화위원장은 추후 논의를 통해 선임하는 것으로 가닥을 세웠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비대위원은 "비대위를 구성하기 위해 시간이 소요된 만큼 조속하고 강력하게 현안에 대응해야 한다는데 모두가 공감했다"며 "강력한 투쟁이 필요하다는데도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첫 회의인 만큼 구체적 투쟁방법 등 보다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성과 비대위 활동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내는 자리로 진행됐다"며 "2차 회의부터 본격적인 활동 방향이 수립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필수 위원장은 무엇보다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의약분업 사태 이후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로가 각자 생각들이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의사를 위한 마음은 같은 만큼 충분히 논의하고 협의해 한 마음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