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동문 해외연수…선진 의료복지시스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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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중국·몽골에 이어 올해는 좀 더 실질적으로 미래 한국 의료를 조망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동경 및 치바현 의료복지시설과 HOSPEX 전시회를 참관했다.
경희대 의료경영MBA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의료복지시설 ‘하메지아 클리닉’과 개호센터 ‘쿠주쿠리’, 재활병원 ‘케이노모리’를 차례로 방문했다.
8기 김우성(GF 소아과) 동문은 “일본 의료복지시설·재활병원·개호센터 방문은 섬세한 환자 케어와 환자중심 인테리어와 동선 및 직원들의 사명감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노인의료복지시설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한국이 다가올 미래를 대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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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의료경영MBA 김용태 주임교수는 “이번 일본 연수를 통해 노인복지 선진국인 일본에서 의료복지요양시설과 개호보험서비스를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선진 의료 현장을 방문해 배우는 프로그램은 경희대 의료경영MBA만이 가지는 네트워크의 힘”이라며 “이미 2018년도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