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임기 남기고 이임식 "연구원 혁신적 연구 수행 기대"
보건사회연구원장이 돌연 이임식을 가져 문 정부의 산하기관장 인사를 예고했다.
보건사회연구원은 29일 제12대 김상호 원장이 2년 6개월 동안의 소임을 끝으로 퇴임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세종시에서 전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임기만료 6개월 앞서 퇴임한 김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늘 차범근 선수를 존경해왔다. 유학시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더 활동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해외 선수생활을 접고 귀국을 결정했기 때문"이라면서 "기관장은 떠나는 모습이 아름다워야 한다고 항상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제 기관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벗고 자연인으로 돌아간다. 앞으로 우리 연구원이 복지선진국 도래를 앞당기는데 초석이 될 수 있는 혁신적 연구를 계속 수행할 것을 기대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명예롭게 떠나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이임식에서는 김 원장 재임 중 기록을 모은 영상물 시청에 이어 직원들이 마련한 감사패 및 기념사진첩 전달식이 있었다.
김 원장은 이임식이 끝난 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김상호 원장은 재임기간 연구 성과의 정책 반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혁신 등을 추진, 이 같은 노력의 결과 본원은 2년 연속(2015~2016년) 국책연구기관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아울러 언론을 비롯한 외부 평가에서도 높은 신뢰도를 이어가는 등(한국의 100대 싱크탱크 경제사회부문 5년 연속 1위) 기관의 위상제고에도 기여했다.
김상호 원장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직으로 복귀해 본업인 연구와 강의를 병행할 계획이다.
보건사회연구원은 29일 제12대 김상호 원장이 2년 6개월 동안의 소임을 끝으로 퇴임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세종시에서 전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임기만료 6개월 앞서 퇴임한 김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늘 차범근 선수를 존경해왔다. 유학시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더 활동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해외 선수생활을 접고 귀국을 결정했기 때문"이라면서 "기관장은 떠나는 모습이 아름다워야 한다고 항상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제 기관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벗고 자연인으로 돌아간다. 앞으로 우리 연구원이 복지선진국 도래를 앞당기는데 초석이 될 수 있는 혁신적 연구를 계속 수행할 것을 기대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명예롭게 떠나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이임식에서는 김 원장 재임 중 기록을 모은 영상물 시청에 이어 직원들이 마련한 감사패 및 기념사진첩 전달식이 있었다.
김 원장은 이임식이 끝난 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김상호 원장은 재임기간 연구 성과의 정책 반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혁신 등을 추진, 이 같은 노력의 결과 본원은 2년 연속(2015~2016년) 국책연구기관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아울러 언론을 비롯한 외부 평가에서도 높은 신뢰도를 이어가는 등(한국의 100대 싱크탱크 경제사회부문 5년 연속 1위) 기관의 위상제고에도 기여했다.
김상호 원장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직으로 복귀해 본업인 연구와 강의를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