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피도그렐+로수바스타틴 조합 임상 착수…"잠재 수요 충분"
동화약품이 지질혈증과 관상동맥 질환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 개발에 착수했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화약품이 제출한 건강한 성인 남성에서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및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의 병용투여와 DW6009 단독투여 시의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승인했다.
클로피도그렐 성분은 주로 뇌졸중, 심근경색 또는 말초동맥성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의 개선에 쓰인다.
클로피도그렐의 복합제로는 지금까지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조합이 유일했다. 효능 역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있는 환자에서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심혈관계 이상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또는 불응성 허혈)의 개선에 그쳤다.
반면 이번에 개발 중인 DW6009는 죽상동맥경화 증상 개선과 함께 고중성 지방을 낮추는 로수바스타틴을 추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 감소 효과를 노렸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클로피도그렐과 로수바스타틴 복합제는 처음 시도되는 조합이다"며 "둘 다 심혈관 건강에 관계되는 성분이고 동맥경화라는 교집합이 있는 만큼 복합제 개발 성공시 잠재적인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화약품이 제출한 건강한 성인 남성에서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및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의 병용투여와 DW6009 단독투여 시의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승인했다.
클로피도그렐 성분은 주로 뇌졸중, 심근경색 또는 말초동맥성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의 개선에 쓰인다.
클로피도그렐의 복합제로는 지금까지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조합이 유일했다. 효능 역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있는 환자에서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심혈관계 이상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또는 불응성 허혈)의 개선에 그쳤다.
반면 이번에 개발 중인 DW6009는 죽상동맥경화 증상 개선과 함께 고중성 지방을 낮추는 로수바스타틴을 추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 감소 효과를 노렸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클로피도그렐과 로수바스타틴 복합제는 처음 시도되는 조합이다"며 "둘 다 심혈관 건강에 관계되는 성분이고 동맥경화라는 교집합이 있는 만큼 복합제 개발 성공시 잠재적인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