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연소 원장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세대교체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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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주헌 원장은 강동성심병원 개원 이래 최연소 원장으로, 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세대교체가 단행된 것으로 보인다. 1993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그동안 강동성심병원에서 임상과장, 수련교육부장, 진료부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친 바 있다.
이주헌 강동성심병원장은 "강동성심병원이 지난 30여 년간의 전통과 신뢰를 회복해 최첨단 메디컬타운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젊은 혁신과 노련한 경륜으로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발전을 선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강동성심병원은 지난해 12월 외부에서 최초로 행정부원장을 영입한 데 이어, 이번 인사에서는 연구부원장직을 신설하여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설된 연구부원장에는 비뇨의학과 양대열 교수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