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내 의료기기업체 현장 목소리 청취

정희석
발행날짜: 2018-03-22 09:49:36
  • 최성락 차장 22일 간담회…“다양한 맞춤 지원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최성락 차장이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2일 오후 3시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센터장 정희교)에서 의료기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첨단의료기기 개발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기업체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식약처 최성락 차장을 비롯해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 첨단의료기기과장, 체외진단의료기기과장과 함께 ▲멕아이씨에스 김종철 대표 ▲아이센스 남학현 사장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최영춘 대표 등 의료기기업체 10곳이 참석한다.

최성락 차장은 간담회 이후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을 방문해 허가 도우미 제도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한 고강도집속형초음파수술기 제품 개발 현황도 확인한다.

허가 도우미 제도는 식약처가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새로 개발되는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허가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초기부터 허가 과정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최성락 차장은 “우리나라가 첨단의료기기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의료기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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