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직 수행…"풍부한 경험 장점"
의사 출신 강청희 전 보건소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새 둥지를 튼다.
의료계에서 다양한 경험뿐 아니라 보건소장을 거치며 공공의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인 만큼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가교' 역할에 기대를 모은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강청희 전 기흥구보건소장이 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직에 확정됐다.
강청희 전 소장은 "건보공단 원주 본부에서 25일부터 근무하게 된다"며 "기흥구보건소장직은 19일부로 사직한 상태"라고 밝혔다.
강청희 전 소장은 의료계와 행정, 대관 업무에 능통한 인물로 평가된다.
강 전 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외래교수, 광진구의사회 총무이사·보험이사,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부회장, 제38대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제3대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 기흥구보건소 보건소장까지 의료 전반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의료계와 공공의료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만큼 급여상임이사직에 적임자라는 평이다.
실제로 강청희 전 소장은 의사 출신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계와 보험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약속했다.
강청희 전 소장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가입자인 국민, 공급자인 보건의료인, 보험자인 건보공단의 삼각 체계로 구성돼 있다"며 "급여상임이사로서, 공단은 가입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보건의료인 간의 교량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험자는 국민을 위한 지속 가능한 건강복지를 설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갈등 조절을 통해 국민과 보건의료계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의료정상화 추구가 실천적 방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계는 국민의 마음을 얻는 논리와 주장을 통해, 적정수가를 요구하는 것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할수 있다"며 "이미 공급자의 고민을 잘 이해하고 있고 보건의료계의 정당한 주장, 국민과 함께하는 고민이라면, 현장전문가의 경험을 살려 함께 고민하고 반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간 일방적인 의료계나 국민, 정부와 같이 한쪽 입장만 강조하는 분위기는 상호 입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접점을 찾겠다는 것.
강 전 소장은 "가입자 입장에서는 공급자로서 많은 일을 해왔던 보험자의 중책을 맡는 점에 대해 우려의 시선를 보낼 것으로 예상하지만,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업무수행 결과로 그 걱정을 해소해 드리겠다"며 "국민 건강복지를 위해 국민과 함께가는 보건의료인으로서, 건강보험 하나로 의료정상화를 이룰수 있도록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의료계에서 다양한 경험뿐 아니라 보건소장을 거치며 공공의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인 만큼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가교' 역할에 기대를 모은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강청희 전 기흥구보건소장이 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직에 확정됐다.
강청희 전 소장은 "건보공단 원주 본부에서 25일부터 근무하게 된다"며 "기흥구보건소장직은 19일부로 사직한 상태"라고 밝혔다.
강청희 전 소장은 의료계와 행정, 대관 업무에 능통한 인물로 평가된다.
강 전 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외래교수, 광진구의사회 총무이사·보험이사,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부회장, 제38대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제3대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 기흥구보건소 보건소장까지 의료 전반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의료계와 공공의료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만큼 급여상임이사직에 적임자라는 평이다.
실제로 강청희 전 소장은 의사 출신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계와 보험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약속했다.
강청희 전 소장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가입자인 국민, 공급자인 보건의료인, 보험자인 건보공단의 삼각 체계로 구성돼 있다"며 "급여상임이사로서, 공단은 가입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보건의료인 간의 교량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험자는 국민을 위한 지속 가능한 건강복지를 설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갈등 조절을 통해 국민과 보건의료계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의료정상화 추구가 실천적 방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계는 국민의 마음을 얻는 논리와 주장을 통해, 적정수가를 요구하는 것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할수 있다"며 "이미 공급자의 고민을 잘 이해하고 있고 보건의료계의 정당한 주장, 국민과 함께하는 고민이라면, 현장전문가의 경험을 살려 함께 고민하고 반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간 일방적인 의료계나 국민, 정부와 같이 한쪽 입장만 강조하는 분위기는 상호 입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접점을 찾겠다는 것.
강 전 소장은 "가입자 입장에서는 공급자로서 많은 일을 해왔던 보험자의 중책을 맡는 점에 대해 우려의 시선를 보낼 것으로 예상하지만,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업무수행 결과로 그 걱정을 해소해 드리겠다"며 "국민 건강복지를 위해 국민과 함께가는 보건의료인으로서, 건강보험 하나로 의료정상화를 이룰수 있도록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