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의사회 "직선제 즉시 해체하고 복귀하도록 힘써야"
산부인과의사회의 통합을 위해 대한의사협회까지 나선 가운데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즉시 해체하고 산부인과의사회에 복귀하도록 힘써달라"고 역제안했다.
주요 근거는 정관이다.
산부인과의사회는 3일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의협에 보냈다.
의협이 같은날 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요청으로 의사회 통합에 나선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한 데 대해 항의 공문을 보낸 것.
산부인과의사회는 "의협은 한쪽의 말만 일방적으로 전하는 공덩치 못한 자료를 배포했다"며 "산부인과의사회 비대위는 대의원총회나 상임이사회에서 한 번도 논의된 적 없는 스스로 지칭하는 명칭"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비대위가 제출했다는 청원서는 (직선제)산부인과의사회를 지지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의견서로 공정하지 못하다"며 "엄연히 정관이 있는 단체에서 정관이 정한바에 따라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지난달 8일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회장선출 방식을 '직선제'로 개정한 후 선거관리 규정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산부인과의사회는 "(직선제)산부인과의사회는 즉시 해체하고 산부인과의사회에 복귀하도록 의협이 힘써야 한다"며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해야 할 의협이 이후에도 의사회 통합과 관련해 일방적으로 한쪽편을 옹호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했다.
주요 근거는 정관이다.
산부인과의사회는 3일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의협에 보냈다.
의협이 같은날 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요청으로 의사회 통합에 나선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한 데 대해 항의 공문을 보낸 것.
산부인과의사회는 "의협은 한쪽의 말만 일방적으로 전하는 공덩치 못한 자료를 배포했다"며 "산부인과의사회 비대위는 대의원총회나 상임이사회에서 한 번도 논의된 적 없는 스스로 지칭하는 명칭"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비대위가 제출했다는 청원서는 (직선제)산부인과의사회를 지지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의견서로 공정하지 못하다"며 "엄연히 정관이 있는 단체에서 정관이 정한바에 따라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지난달 8일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회장선출 방식을 '직선제'로 개정한 후 선거관리 규정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산부인과의사회는 "(직선제)산부인과의사회는 즉시 해체하고 산부인과의사회에 복귀하도록 의협이 힘써야 한다"며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해야 할 의협이 이후에도 의사회 통합과 관련해 일방적으로 한쪽편을 옹호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