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형 저용량·고용량으로 선택 폭 확대…안국약품도 가세
항혈전제 시장에서 개량신약 실로스탄CR이 서방형을 내세워 오리지널 프레탈(성분명 실로스타졸)을 따라잡으면서 '서방형'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오리지널사도 고용량 서방형 제제로 방어전에 나선 데 이어 안국약품도 자사 품목에 서방형 제제를 추가 장착하기 위한 임상에 돌입했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안국약품은 실로스타졸 서방형 제제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에 돌입하는 등 서방형 제제 경쟁이 불붙고 있다.
2013년 출시된 유나이티드제약의 실로스탄CR정은 오츠카제약의 오리지널 프레탈을 개량한 품목.
실로스탄CR은 프레탈정 대비 용량 선택의 폭(100/200mg)을 늘리고 서방형 기술을 도입 1일 1회(2캡슐) 복용해야했던 것을 1일 1회(1정)로 바꿔 지난해 말 오리지널 품목의 매출 역전에 성공했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 기준 2017년 실로스탄CR정 전체 매출은 315억원으로 프레탈의 299억원을 근소하게 앞섰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오츠카제약은 고용량 서방정 출시로 맞불을 놓았지만 올해 1분기 역시 실로스탄CR에 선두를 빼앗겼다.
올해 1분기 실로스탄CR정은 84억원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반면 프레탈은 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
실로스타졸 시장의 성장에 덧붙여 후발주자가 승기를 잡으면서 타 제약사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안국약품은 최근 프레탈서방캡슐을 대조약으로 실로스타졸서방정 200mg 개발에 돌입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실로스타졸 품목 중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서방정 제제가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안국약품도 자사 품목 안국실로스타졸 품목에 덧붙여 서방형 제제 개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리지널사도 고용량 서방형 제제로 방어전에 나선 데 이어 안국약품도 자사 품목에 서방형 제제를 추가 장착하기 위한 임상에 돌입했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안국약품은 실로스타졸 서방형 제제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에 돌입하는 등 서방형 제제 경쟁이 불붙고 있다.
2013년 출시된 유나이티드제약의 실로스탄CR정은 오츠카제약의 오리지널 프레탈을 개량한 품목.
실로스탄CR은 프레탈정 대비 용량 선택의 폭(100/200mg)을 늘리고 서방형 기술을 도입 1일 1회(2캡슐) 복용해야했던 것을 1일 1회(1정)로 바꿔 지난해 말 오리지널 품목의 매출 역전에 성공했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 기준 2017년 실로스탄CR정 전체 매출은 315억원으로 프레탈의 299억원을 근소하게 앞섰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오츠카제약은 고용량 서방정 출시로 맞불을 놓았지만 올해 1분기 역시 실로스탄CR에 선두를 빼앗겼다.
올해 1분기 실로스탄CR정은 84억원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반면 프레탈은 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
실로스타졸 시장의 성장에 덧붙여 후발주자가 승기를 잡으면서 타 제약사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안국약품은 최근 프레탈서방캡슐을 대조약으로 실로스타졸서방정 200mg 개발에 돌입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실로스타졸 품목 중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서방정 제제가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안국약품도 자사 품목 안국실로스타졸 품목에 덧붙여 서방형 제제 개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