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척수장애인협회 대상 자가도뇨법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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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은 경기 척수장애인협회 회원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성기능 장애 및 배뇨곤란’ ‘원활한 방광기능 유지를 위한 신기능 보전’ 등 척수장애인들의 비뇨기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보고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민영기 원장 재능 기부로 진행된 강연은 신청 인원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열기를 더했다.
특히 강연 후 ‘배뇨 기능을 유지 위한 올바른 자가도뇨법’ ‘인공적인 임신 방법’ ‘성기능 치료 비용 및 보험적용’ 등 질문만 약 1시간 동안 이어지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민영기 원장은 “척수장애인들은 보통 배뇨장애 요로결석 요로감염 등 비뇨기과적 합병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며 “이번 강연에서 비뇨기 관련 문제들로 많은 고민을 갖고 있는 척수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