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적정성 평가서 4대암 모두 1등급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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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은 대장암 99.81점, 유방암 99.84점, 폐암 98.92점, 위암 99.73점을 기록해 모든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의 원발성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환자가 치료받은 내용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적정성 평가는 암별로 19~22개 지표로 구성되며, 주요 지표는 ▲암 치료 전문 의사 구성 여부 ▲수술·방사선·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 적정 시행 여부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 진료비 등이다.
한편, 인천성모병원은 국내 처음으로 자기공명영상(MRI)과 방사선치료(LINAC) 시스템이 결합한 차세대 방사선 암 치료기인 '메르디안 라이낙'을 도입해 8월부터 본격 가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