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오는 11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방사선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RSNA) 한국관 참가업체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협회는 RSNA 한국관 수행기관으로서 국내 방사선의료기기업체의 북미·중남미 의료기기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3년째 전시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104주년을 맞이하는 RSNA 2018은 오는 11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카고 맥코믹 전시장(McCormick Place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RSNA 2018 한국관은 약 20개 부스로 꾸려진다.

한국관 참가업체는 임차료·장치비·운송비를 포함한 참가비의 최대 50%까지 국고지원을 받아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다.

더불어 현지 KOTRA 무역관을 통해 바이어 명단 제공·참가업체 홍보 등 해외마케팅 지원도 받는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보유한 한국관 참가업체들이 북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국제협력팀(070-7725-8730·sbkang3@kmdia.or.kr)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