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로봇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헬스케어에 대한 개발 동향을 살펴보는 ‘2018 스마트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2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헬스케어 혁신 기술과 표준’을 주제로 오전·오후 섹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산·학·연·관 전문가 약 8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의료기기 규제혁신 위한 제언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의료기기에 대해 살펴보고 이어 오후에는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실제 ▲의료 3D 프린팅 기술 동향 ▲로봇 의료기기 개발 및 미래 ▲국제 표준 동향 등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오전 섹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기기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의료기기 규제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표준 동향을 파악해 새로운 의료기기를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기기가 개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 헬스케어 콘퍼런스 홈페이지(digitalhealth.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