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연구 진행…연내 공인기준 수립·유통관리 강화
식약처가 지난 6일 KBS가 보도한 ‘필터주사기’와 관련해 7일 해명에 나섰다.
앞서 KBS 뉴스9은 여과기능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필터주사기들이 식약처 인증을 받고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취재가 시작되자 식약처는 규격화된 성능 평가방법이 없었다고 인정하고 이른 시일 내 필터주사기에 대한 엄격한 인증기준 마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식약처는 관련해 “필터주사기 여과성능 시험방법은 국내외에서 아직 확립돼 있지 않다”며 “이에 따라 모든 국가는 업체가 제시한 여과성능에 대한 입증자료를 검토해 허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검증시스템은 일관된 기준 및 시험방법을 적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제품별로 여과성능에 차이가 나는 등 국민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1월부터 자체연구를 통해 필터주사기 여과성능에 대한 공인된 기준 및 시험방법 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필터 여과성능에 대한 객관적인 시험방법을 마련해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제품은 유통을 차단하는 등 여과성능이 검증된 양질의 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KBS 뉴스9은 여과기능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필터주사기들이 식약처 인증을 받고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취재가 시작되자 식약처는 규격화된 성능 평가방법이 없었다고 인정하고 이른 시일 내 필터주사기에 대한 엄격한 인증기준 마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식약처는 관련해 “필터주사기 여과성능 시험방법은 국내외에서 아직 확립돼 있지 않다”며 “이에 따라 모든 국가는 업체가 제시한 여과성능에 대한 입증자료를 검토해 허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검증시스템은 일관된 기준 및 시험방법을 적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제품별로 여과성능에 차이가 나는 등 국민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1월부터 자체연구를 통해 필터주사기 여과성능에 대한 공인된 기준 및 시험방법 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필터 여과성능에 대한 객관적인 시험방법을 마련해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제품은 유통을 차단하는 등 여과성능이 검증된 양질의 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