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처치구 전시…NBI(협대역 화상 강화) 학술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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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DW 2018은 ‘아시아태평양 위·간장학 우수성 교류’(Connecting Excellence on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in Asian-Pacific)를 주제로 아·태지역 소화기학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제2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회(KDDW 2018)와 공동 개최돼 전 세계 46개국 35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규모 면에서도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학술대회 기간 부스 참여를 통해 세계 각국 소화기학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최신 내시경 시스템과 처치기구를 전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6일·17일 진행되는 ▲내시경 점막하층 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ESD) ▲내시경초음파(Endoscopic Ultrasonography·EUS)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ERCP) 핸즈온(실습) 프로그램에도 올림푸스 제품이 활용돼 최신 술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16일에는 올림푸스의 독보적인 기술 ‘NBI’(Narrow Band Imaging·협대역 화상 강화)를 주제로 한 ‘Mastering NBI’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NBI는 내시경 진단·치료 시 일반적인 백색광이 아닌 혈액에 강하게 흡수되는 청색광·녹색광을 사용해 점막 표면 모세혈관 형태 및 미세병변을 보다 정밀하고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병변을 더욱 뚜렷하게 보이도록 해 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수술 시 치료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요시오카 쓰토무 올림푸스한국 GI사업본부장은 “전 세계 소화기내시경 분야를 선도하는 의료 기업으로서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