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27개팀 QI 활동성과 공유…오는 12월 3일 시상 실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19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2018년도 QI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병원 교직원들이 한 해 동안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QI활동을 결산하는 행사로 병원은 지난해부터 기존의 경진대회 형식에서 페스티벌로 바꿔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개 분야에서 27개 팀이 QI활동을 펼쳤으며 페스티벌에서는 총 8개 팀이 구연을 통해 성과 공유가 이뤄졌다.
예선을 통해 선정된 분야별 우수활동 팀들로 분야별 각각 2개 팀으로 고객만족 향상 분야는 △사경환아를 위한 보호자 교육 동영상 제공(재활치료팀 김소미) △핵의학 검사설명에 대한 개선활동(핵의학팀 이기섭) 등으로,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 효율분야는 △표준화된 검사 및 시술 매뉴얼 개발 및 적용(내과계병동 안효은) △부인과 항암방사선치료 CP개발 및 적용(신관5병동 안솔지)가 선정됐다.
또한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 효율 분야에선 △진단검사의학과 CVR회신율 개선(진단검사의학팀 윤충현) △심폐소생술 매뉴얼 제작을 통한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본관6병동 박지현) 등이 선정됐으며, 수익증대 및 비용절감 분야는 △병동조정위원회 운영을 통한 재원일수 단축(병동조정위원회 김수아) △응급의료 진료처방 누락방지(응급의학과 강인구)가 뽑혔다.
이밖에 나머지 19개 팀은 별도의 포스터 전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며, 병원은 오는 12월 3일 개최되는 월례조회에서 구연 8개 팀과 포스터 2개 팀에 대한 시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올해 QI활동은 모든 지표에서 목표치를 달성했다"며 "바쁜 업무 중에도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교직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