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투표 수 1만9286표 중 1만1132표 득표…처방리필제·성분명처방 등 내세워
|메디칼타임즈|"공약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제 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처방리필제 도입과 성분명 처방 도입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김대업 후보(1964년생. 성균관대 약대 졸)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대약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자정 경, 총 유효 투표 수 1만 9287표 가운데 기호 2번 김대업 후보가 57.7%에 해당하는 1만 1132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김대업 당선인이 우편 투표와 온라인 투표 모두에서 최 후보와 격차를 벌이며 우세한 레이스를 펼친 반면, 함께 경쟁을 벌였던 기호 1번 최광훈 후보는 총 유효 투표 수 중 41.3%인 7971표를 받아 고배를 마셨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공약을 지키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대업 당선인의 주요 공약은 ▲처방리필제 도입·성분명처방 도입 추진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기관분업 원칙에 충실한 약국개설기준 확립 ▲처방전 자동입력 무상 공적 시스템 구축 ▲약국 경영 개선 ▲불용재고 의약품 해결 ▲한약국 한약사 일반약 판매 금지 ▲처방약 약가인하 보상 시스템 등이다.
김 당선인은 "여러분의 선택이 후회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하는 약사회, 정직한 약사회를 만들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 당선인은 "소통은 정직함이 기본이어야 하고, 회원과 소통하려면 먼저 정직해야 한다"며 "선거 과정에서 어떤 임원 자리 약속도 하지 않았다. 대한약사회 임원 인선은 논공행상을 우선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외 지역 회원들과, 경상대병원의 편법약국 등으로 고통받는 약사들의 어려움을 잊지 않겠다"며 초심을 잊지 않는 약사회장을 약속했다.
한편, 새로운 대한약사회장과 함께 전국 16개 시도지부도 수장을 맞았다.
서울시약사회장에 한동주 후보를 비롯해 △부산시 변정석 후보 △인천시 조상일 후보 △대구시 조용일 후보 △울산시 박민철 후보 △대전시 차용일 후보 △광주시 정현철 후보 △경기도 박영달 후보 △강원도 전승호 후보 △충청남도 박정래 후보 △충청북도 신태수 후보 △경상남도 최종석 후보 △경상북도 고영일 후보 △전라남도 윤서영 후보 △전라북도 서용훈 후보 △제주도 강원호 후보 등이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제 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처방리필제 도입과 성분명 처방 도입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김대업 후보(1964년생. 성균관대 약대 졸)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대약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자정 경, 총 유효 투표 수 1만 9287표 가운데 기호 2번 김대업 후보가 57.7%에 해당하는 1만 1132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김대업 당선인이 우편 투표와 온라인 투표 모두에서 최 후보와 격차를 벌이며 우세한 레이스를 펼친 반면, 함께 경쟁을 벌였던 기호 1번 최광훈 후보는 총 유효 투표 수 중 41.3%인 7971표를 받아 고배를 마셨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공약을 지키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대업 당선인의 주요 공약은 ▲처방리필제 도입·성분명처방 도입 추진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기관분업 원칙에 충실한 약국개설기준 확립 ▲처방전 자동입력 무상 공적 시스템 구축 ▲약국 경영 개선 ▲불용재고 의약품 해결 ▲한약국 한약사 일반약 판매 금지 ▲처방약 약가인하 보상 시스템 등이다.
김 당선인은 "여러분의 선택이 후회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하는 약사회, 정직한 약사회를 만들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 당선인은 "소통은 정직함이 기본이어야 하고, 회원과 소통하려면 먼저 정직해야 한다"며 "선거 과정에서 어떤 임원 자리 약속도 하지 않았다. 대한약사회 임원 인선은 논공행상을 우선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외 지역 회원들과, 경상대병원의 편법약국 등으로 고통받는 약사들의 어려움을 잊지 않겠다"며 초심을 잊지 않는 약사회장을 약속했다.
한편, 새로운 대한약사회장과 함께 전국 16개 시도지부도 수장을 맞았다.
서울시약사회장에 한동주 후보를 비롯해 △부산시 변정석 후보 △인천시 조상일 후보 △대구시 조용일 후보 △울산시 박민철 후보 △대전시 차용일 후보 △광주시 정현철 후보 △경기도 박영달 후보 △강원도 전승호 후보 △충청남도 박정래 후보 △충청북도 신태수 후보 △경상남도 최종석 후보 △경상북도 고영일 후보 △전라남도 윤서영 후보 △전라북도 서용훈 후보 △제주도 강원호 후보 등이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