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회장 현안 기자회견 "2배 인상 정상적, 의정협의 중단까지 불사"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2018년도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초진료 및 재진료 30%인상과 처방료 부활을 거듭 강조하면 정부를 압박했다.
최대집 회장은 28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수가정상화의 진입단계로 진찰료 인상 초재진료 각각 30%인상을 요구하고 처방료 부활을 요구했지만 답변이 없다"면서 "2019년 1월 31일까지 정부의 책임있는 답변을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 측의 답변이 없을 경우 상응하는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만약 정부 측이 진찰료 인상 및 처방료 부활에 대해 이렇다 할 답변을 주지 않는다면 수가정상화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의정협의 자체를 중단할 수도 있다"고 했다.
또한 최 회장은 "현재 수가 인상과 더불어 추가적인 진료의 질을 높이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식의 접근은 곤란하다"면서 "현재 양질의 의료는 수십년간 의사 희생의 댓가로 이제부터라도 정당한 비용을 지불해야한다는 게 의협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수가를 인상하는 대신 의료계가 무엇을 내놓을지 요구하는 식의 논의방향은 문제가 있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
그는 "사실상 현재 진찰료의 100% 즉, 2배 가량 인상해야 정상적인 수준"이라며 "내년부터 최저임금이 사실상 33%인상된 상황에서 수가정상화가 늦어지면 병의원은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호소했다.
최대집 회장은 28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수가정상화의 진입단계로 진찰료 인상 초재진료 각각 30%인상을 요구하고 처방료 부활을 요구했지만 답변이 없다"면서 "2019년 1월 31일까지 정부의 책임있는 답변을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 측의 답변이 없을 경우 상응하는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만약 정부 측이 진찰료 인상 및 처방료 부활에 대해 이렇다 할 답변을 주지 않는다면 수가정상화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의정협의 자체를 중단할 수도 있다"고 했다.
또한 최 회장은 "현재 수가 인상과 더불어 추가적인 진료의 질을 높이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식의 접근은 곤란하다"면서 "현재 양질의 의료는 수십년간 의사 희생의 댓가로 이제부터라도 정당한 비용을 지불해야한다는 게 의협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수가를 인상하는 대신 의료계가 무엇을 내놓을지 요구하는 식의 논의방향은 문제가 있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
그는 "사실상 현재 진찰료의 100% 즉, 2배 가량 인상해야 정상적인 수준"이라며 "내년부터 최저임금이 사실상 33%인상된 상황에서 수가정상화가 늦어지면 병의원은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