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 JW중외제약 방문해 현장 건의사항 청취…"업계 목소리 반영한 정책 만들 것"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류영진 신품의약품안전처장이 각각 JW중외제약과 셀트리온을 방문, 업계 수장들과 현장 소통했다.
복지부는 업계 요구사항인 해외 3상에 대한 세액 공제를 관련 부처와 추진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만들고 있다며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경청했다.
22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후 4시 JW중외제약 연구소를 방문, 제약기업의 신약 기술 수출 활성화와 관련해 기업을 격려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소 현장 방문과 신약개발 활성화와 기술 수출 확대를 위한 정부의 지원 방안,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제약산업 육성 필요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박 장관을 포함해 녹십자, 대화제약, 동아ST, 유틸렉스, 영진약품, 유한양행, 애블론, 유나이티드제약, 종근당, 코오롱생명과학, 크리스탈지노믹스,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ABL 바이오, CJ헬스케어, JW중외제약, SK케미칼까지 17개 기업이 참여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것처럼 국가 미래 유망산업 제약바이오 산업의 힘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 허심탄회한 자리 많이 마련해 이야기를 듣 고 정책 입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약 개발은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고 1만개 중 하나만 성공하지만 성공하면 폭발력이 큰 하이 리스크, 하이 리 턴의 산업"이라며 "제약산업은 2016년 이후 세계 신약을 개발해 수조원의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정부는 제약 육성하기 위해 제약육 성 국정과제로 선택하고 2012년 5개년 종합계획 발표했다"며 "3월에는 작년 예산을 증액했고 작년 7월 간담회에서 신약개발 R&D 지원 확대 등 신약개발 관련 여러 건의사항을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외 복지부는 올해 인공지능 신약개발 사업과등 신규 R&D 예산을 책정하고 패스트트랙 제도 통과를 위한 법률개정안을 작년 하반기에 국회 제출하는 등 산업발전 위한 규제핵심 위한 지원책을 추진해 왔다.
박 장관은 "제약바이오산업은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고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산업이다"며 "규제 완화 등으로 적극적으로 제약산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약바이오협회도 '국민 산업'으로서의 육성 당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1400조 세계 제약산업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20조원 정도에 머물고 있다"며 "제약산업은 산업으로 그치지 않고 생명을 다루기 때문에 제약주권과도 결부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약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제약주권을 분명하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기본적인 철학이 있어야 한다"며 "철강, 섬유, 반도체 등에 국가가 지원을 해준 것처럼 제약산업도 국가 주도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제약은 연구기관 지자체 병원 제약사 바이오벤처 등 모든 분야들 이 함께 참여하면서 아웃풋을 내는 산업으로 고품질의 일자리가 상당히 많이 양산된다"며 "특정 자본이나 특정 기업을 육성하는 게 아니라 풀뿌리 산업이라는 저메서 각 분야의 인프라를 육성한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지원책을 촉구했다.
류영진 식약처장도 인천 송도 소재 셀트리온 본사에 방문해 업계의 요구를 접수했다.
류 처장은 또 기우성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당사 주요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업계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한국 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셀트리온은 금일 류 처장 등 식약처 방문단에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기간을 준수하고 전문성을 향상 시킬수 있는 심사수수료 현실화 등 다양한 규제 혁신안을 제안했다.
셀트리온 기우성 부회장은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허가, 상업화에 성공한 업계 선도적 기업으로, 바이오 산업 분야의 임상 및 허가 노하우를 축적하는 한편 국내 인력 양성과 기술 선진화에도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한국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새로운 국가 주도산업으로 손꼽히는 바이오제약 분야에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무척 크다"며 "식약처도 바이오제약 산업 활성화 및 업계의 고충 해소를 위해 오늘 논의된 다양한 규제 혁신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복지부는 업계 요구사항인 해외 3상에 대한 세액 공제를 관련 부처와 추진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만들고 있다며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경청했다.
22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후 4시 JW중외제약 연구소를 방문, 제약기업의 신약 기술 수출 활성화와 관련해 기업을 격려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소 현장 방문과 신약개발 활성화와 기술 수출 확대를 위한 정부의 지원 방안,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제약산업 육성 필요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박 장관을 포함해 녹십자, 대화제약, 동아ST, 유틸렉스, 영진약품, 유한양행, 애블론, 유나이티드제약, 종근당, 코오롱생명과학, 크리스탈지노믹스,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ABL 바이오, CJ헬스케어, JW중외제약, SK케미칼까지 17개 기업이 참여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것처럼 국가 미래 유망산업 제약바이오 산업의 힘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 허심탄회한 자리 많이 마련해 이야기를 듣 고 정책 입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약 개발은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고 1만개 중 하나만 성공하지만 성공하면 폭발력이 큰 하이 리스크, 하이 리 턴의 산업"이라며 "제약산업은 2016년 이후 세계 신약을 개발해 수조원의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정부는 제약 육성하기 위해 제약육 성 국정과제로 선택하고 2012년 5개년 종합계획 발표했다"며 "3월에는 작년 예산을 증액했고 작년 7월 간담회에서 신약개발 R&D 지원 확대 등 신약개발 관련 여러 건의사항을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외 복지부는 올해 인공지능 신약개발 사업과등 신규 R&D 예산을 책정하고 패스트트랙 제도 통과를 위한 법률개정안을 작년 하반기에 국회 제출하는 등 산업발전 위한 규제핵심 위한 지원책을 추진해 왔다.
박 장관은 "제약바이오산업은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고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산업이다"며 "규제 완화 등으로 적극적으로 제약산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약바이오협회도 '국민 산업'으로서의 육성 당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1400조 세계 제약산업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20조원 정도에 머물고 있다"며 "제약산업은 산업으로 그치지 않고 생명을 다루기 때문에 제약주권과도 결부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약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제약주권을 분명하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기본적인 철학이 있어야 한다"며 "철강, 섬유, 반도체 등에 국가가 지원을 해준 것처럼 제약산업도 국가 주도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제약은 연구기관 지자체 병원 제약사 바이오벤처 등 모든 분야들 이 함께 참여하면서 아웃풋을 내는 산업으로 고품질의 일자리가 상당히 많이 양산된다"며 "특정 자본이나 특정 기업을 육성하는 게 아니라 풀뿌리 산업이라는 저메서 각 분야의 인프라를 육성한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지원책을 촉구했다.
류영진 식약처장도 인천 송도 소재 셀트리온 본사에 방문해 업계의 요구를 접수했다.
류 처장은 또 기우성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당사 주요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업계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한국 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셀트리온은 금일 류 처장 등 식약처 방문단에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기간을 준수하고 전문성을 향상 시킬수 있는 심사수수료 현실화 등 다양한 규제 혁신안을 제안했다.
셀트리온 기우성 부회장은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허가, 상업화에 성공한 업계 선도적 기업으로, 바이오 산업 분야의 임상 및 허가 노하우를 축적하는 한편 국내 인력 양성과 기술 선진화에도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한국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새로운 국가 주도산업으로 손꼽히는 바이오제약 분야에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무척 크다"며 "식약처도 바이오제약 산업 활성화 및 업계의 고충 해소를 위해 오늘 논의된 다양한 규제 혁신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