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의료시대…해답은 빅데이터"

발행날짜: 2019-01-24 11:16:20
  • 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 개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의료서비스가 헬스케어 현장에서 활발하게 접목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센터장 김종엽)'를 개소하고 정밀의료 구현에 시동을 걸었다.

정밀의료란 개인의 임상·유전체정보, 생활환경, 습관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와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건양대병원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왼쪽 5번째)과 센터 담당자들이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에서는 의료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갖춰 분산되어 있는 의료정보를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적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의료를 융합해 환자가 본인의 의료데이터를 관리하거나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의료시대를 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건양대병원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은 "의료 빅데이터 분야의 다양한 연구와 전문가 양성을 통해 미래의학을 선도하고 개인맞춤형 의료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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