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FDA 안전성 정보 내고 허가변경 지시안 마련 CYP3A4 억제제와 동시 투여하면 혈증농도 상승 우려
여드름 염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트리암시놀론 성분과 리토나비르와 같은 CYP3A4 억제제 병용처방시 주의가 요망된다.
트리암시놀론이 주로 CYP3A4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CYP3A4 억제제를 병용투여하면 트리암시놀론의 혈장 농도를 높여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FDA 안전성 정보와 관련해 국내·외 허가 현황, 제출의견 등을 종합 검토,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 허가 사항 변경지시안을 마련하고 의견 조회에 들어갔다.
여드름 염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트리암시놀론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계열로 CYP3A4에서 대사된다.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 제제(주사제) 허가사항 변경표식약처는 "CYP3A4 억제제와 병용투여는 트리암시놀론의 혈장농도를 높여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판 후 사용 중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와 리토나비르와 같은 강한 CYP3A4 억제제 투여 환자에게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약물 상호작용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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