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 수 있는 환자 데이터 얻는 방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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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테크놀로지는 프랑스 글로벌 기업과 전 세계 스타트업 간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
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기업을 비롯해 9000여개 스타트업이 참가하며 125개국 10만여명 참관객이 방문하는 초대형 IT 행사다.
사노피로부터 한국 기업 최초이자 사노피 초청 기업 중 유일하게 2회 연속 초청을 받은 스카이랩스는 이번 행사에서 ‘임상시험에서 신뢰할 수 있는 환자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얻는 방법에 대한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
스카이랩스는 40대 이상 인구 4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인 심방세동을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진단할 수 있는 반지형 심방세동 탐지기 ‘카트’(CART·Cardio Tracker)를 개발했다.
이병환 대표는 “카트를 이용한 여러 임상연구가 이뤄지고 있고, 심전도 측정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노피에 초청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비바 테크놀로지 참가를 통해 전 세계에 신뢰도 높은 임상 데이터 확보가 가능한 카트를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