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우 및 가족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부산에서 처음 열린 굿바이상처 행사는 모두 3부로 꾸려졌다.
1부 힐링클래스에는 사회를 맡은 방송인 이성미 씨가 유방암을 극복한 본인 경험과 함께 유방암 환우 대표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했다.
이어 한 자리에 모인 유방암 환우들의 상처를 공유·응원·위로하며 모두가 힐링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2부 유방암 강연은 박희성 유방암클리닉 교수가 유방암 진단부터 수술에 대해, 또 마지막 3부에서는 배성환 부산대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유방재건술과 유방암 환우의 아름다움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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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상처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2015년 ‘엄마는 나의 멘토’로 시작돼 2017년 이름을 ‘굿바이상처’로 새롭게 바꾸었고 이번 행사까지 누적 참여자 수가 450명에 이른다.
특히 유방암 진단부터 유방재건 수술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수술 후 환우들의 자신감 있는 삶을 위한 멘토링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매년 100명 이상 환우를 만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제5회 굿바이상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