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정심 택할 수 밖에 없던 배경은…최대집호 향한 불신 때문?
2020 수가협상에서 의원급만 결렬이라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벤딩이 1조원을 넘기면서 보장성 강화 정책에 적극 협조한 병원협회는 1.7%로 타결, 가장 먼저 빠져나가면서 의협은 멘붕에 빠져 결국 2.9%를 제시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결국 건정심행을 택했죠. 가입자 측에서는 그동안 장외투쟁 모드를 이어온 의사협회에 대한 불신이 컸다는 평가가 높습니다. 이와 관련해 밤샘을 넘어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취재한 문성호 기자와 의사협회를 출입하고 있는 박양명 기자, 황병우 기자와 얘기를 나눠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