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신약 각축전 CAROLINA, REWIND, PIONEER 등 주요 심혈관 데이터
"당뇨병 치료에서 심혈관 혜택을 잡아내다."
심혈관 아웃콤과 관련한 DPP-4 억제제 '리나글립틴'과 설폰요소제의 직접 비교 임상이 최초 발표되는 동시에, 경구용 GLP-1 작용제와 SGLT-2 억제제 등의 최신 임상이 발표된다.
미국FDA가 당뇨병 약제들의 허가 기준에 심혈관 안전성 기준을 요구한지 채 10년이 안 된 시점에서 심혈관 혜택으로의 처방 패러다임 변화가 확고해지고 있다.
미국당뇨병학회(ADA) 제79차 연례학술대회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7일(현지시간 기준)부터 11일까지 막을 올린다.
이번 학회는 5일간에 걸쳐 당뇨병 관련 기초 임상부터 치료제 연구 및 평가 임상연구까지 총 180여 개 발표 세션에서 2000개 이상의 최신 논문 초록이 발표된다.
그 가운데, 올해 학회에도 당뇨병 분야 주요 키워드로 자리잡은 대규모 심혈관 예방 임상(CVOT)들이 대거 발표될 예정이다.
여기엔 국내시장에 베스트셀링 품목인 DPP-4 억제제 '리나글립틴(제품명 트라젠타)'의 CAROLINA 임상을 비롯한 GLP-1 작용제 '둘라클루타이드(제품명 트루리시티)'의 REWIND 임상, 경구용 GLP-1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의 PIONEER 임상 등 세부적인 임상 데이터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더불어 만성 신장질환 및 심혈관 아웃콤을 비교 평가에 있어, 신규 SGLT2 억제제 '카나글리플로진'의 최신 CREDENCE 임상과 DPP-4 억제제 리나글립틴의 CARMELINA 임상 결과를 비교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먼저 9일(현지시간) 주1회 주사제로 치료제 시장에 진입한 GLP-1 작용제 둘라클루타이드의 REWIND 임상 결과가 발표된다.
5년 이상의 장기간 추적관찰 결과가 업데이트되는 동시에, 일반적인 제2형 당뇨병 환자 9901명 저위험군에서 해당 약물의 심혈관 결과를 위약과 비교해본 결과물이 공개되는 것.
같은 날 지난해 말 심혈관 임상을 공개한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제품명 포시가)'의 DECLARE-TIMI 58 임상의 하위분석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계열약에서는 최초로 심혈관 혜택을 검증한 엠파글리플로진(제품명 자디앙)의 'EMPA-REG 임상'을 필두로 카나글리플로진(제품명 인보카나)의 CANVAS 임상 등이 심혈관 혜택을 입증해가는 상황에서, 이들 계열약의 심혈관 혜택과 신장보호효과 등을 놓고 전문가 논의가 진행된다.
이어 10일 학회 주요 본세션에 처음으로 발표되는 리나글립틴의 대규모 CAROLINA 임상도 올해 주목할 임상연구다.
현재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1차 약제인 메트포르민에 추가하거나 단독요법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쓰이는 DPP-4 억제제 리나글립틴과 설폰요소제(글리메피리드)를 심혈관 안전성 및 개선효과에 있어 직접 비교한 결과다.
특히 이번 임상 결과는 당뇨병 치료제 최장기 임상결과로 추후 임상적 근거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주사제 방식의 GLP-1 작용제 가운데 첫 먹는약 버젼으로 시장 출격을 예고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PIONEER 임상도 발표된다.
해당 임상에는 전 세계 10개 임상연구 프로그램에 8000명 이상의 제2형 당뇨병 환자가 등록됐다.
여기서 위약, 시타글립틴, 엠파글리플로진, 리라글루타이드, 둘라글루타이드 등과의 비교 평가를 비롯한 주요 심혈관이상반응(MACE) 등 심혈관 아웃콤 및 안전성에서도 다양한 분석이 진행된다.
이외 당뇨병과 비타민D 대규모 최장기 코호트 임상 결과도 주목할 데이터다.
비타민D 보충요법이 제2형 당뇨병의 발생 시기를 늦출 수 있는지 최대규모 최초 결과지를 공개하는 것이다. 해당 임상은 2013년 시작해 미국 터프츠의대 주도로 미국내 22개 주에 24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메디칼타임즈는 이번 학회기간 현장 취재를 통해 이들 주요 결과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최신 임상 지견을 보도할 예정이다.
심혈관 아웃콤과 관련한 DPP-4 억제제 '리나글립틴'과 설폰요소제의 직접 비교 임상이 최초 발표되는 동시에, 경구용 GLP-1 작용제와 SGLT-2 억제제 등의 최신 임상이 발표된다.
미국FDA가 당뇨병 약제들의 허가 기준에 심혈관 안전성 기준을 요구한지 채 10년이 안 된 시점에서 심혈관 혜택으로의 처방 패러다임 변화가 확고해지고 있다.
미국당뇨병학회(ADA) 제79차 연례학술대회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7일(현지시간 기준)부터 11일까지 막을 올린다.
이번 학회는 5일간에 걸쳐 당뇨병 관련 기초 임상부터 치료제 연구 및 평가 임상연구까지 총 180여 개 발표 세션에서 2000개 이상의 최신 논문 초록이 발표된다.
그 가운데, 올해 학회에도 당뇨병 분야 주요 키워드로 자리잡은 대규모 심혈관 예방 임상(CVOT)들이 대거 발표될 예정이다.
여기엔 국내시장에 베스트셀링 품목인 DPP-4 억제제 '리나글립틴(제품명 트라젠타)'의 CAROLINA 임상을 비롯한 GLP-1 작용제 '둘라클루타이드(제품명 트루리시티)'의 REWIND 임상, 경구용 GLP-1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의 PIONEER 임상 등 세부적인 임상 데이터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더불어 만성 신장질환 및 심혈관 아웃콤을 비교 평가에 있어, 신규 SGLT2 억제제 '카나글리플로진'의 최신 CREDENCE 임상과 DPP-4 억제제 리나글립틴의 CARMELINA 임상 결과를 비교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먼저 9일(현지시간) 주1회 주사제로 치료제 시장에 진입한 GLP-1 작용제 둘라클루타이드의 REWIND 임상 결과가 발표된다.
5년 이상의 장기간 추적관찰 결과가 업데이트되는 동시에, 일반적인 제2형 당뇨병 환자 9901명 저위험군에서 해당 약물의 심혈관 결과를 위약과 비교해본 결과물이 공개되는 것.
같은 날 지난해 말 심혈관 임상을 공개한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제품명 포시가)'의 DECLARE-TIMI 58 임상의 하위분석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계열약에서는 최초로 심혈관 혜택을 검증한 엠파글리플로진(제품명 자디앙)의 'EMPA-REG 임상'을 필두로 카나글리플로진(제품명 인보카나)의 CANVAS 임상 등이 심혈관 혜택을 입증해가는 상황에서, 이들 계열약의 심혈관 혜택과 신장보호효과 등을 놓고 전문가 논의가 진행된다.
이어 10일 학회 주요 본세션에 처음으로 발표되는 리나글립틴의 대규모 CAROLINA 임상도 올해 주목할 임상연구다.
현재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1차 약제인 메트포르민에 추가하거나 단독요법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쓰이는 DPP-4 억제제 리나글립틴과 설폰요소제(글리메피리드)를 심혈관 안전성 및 개선효과에 있어 직접 비교한 결과다.
특히 이번 임상 결과는 당뇨병 치료제 최장기 임상결과로 추후 임상적 근거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주사제 방식의 GLP-1 작용제 가운데 첫 먹는약 버젼으로 시장 출격을 예고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PIONEER 임상도 발표된다.
해당 임상에는 전 세계 10개 임상연구 프로그램에 8000명 이상의 제2형 당뇨병 환자가 등록됐다.
여기서 위약, 시타글립틴, 엠파글리플로진, 리라글루타이드, 둘라글루타이드 등과의 비교 평가를 비롯한 주요 심혈관이상반응(MACE) 등 심혈관 아웃콤 및 안전성에서도 다양한 분석이 진행된다.
이외 당뇨병과 비타민D 대규모 최장기 코호트 임상 결과도 주목할 데이터다.
비타민D 보충요법이 제2형 당뇨병의 발생 시기를 늦출 수 있는지 최대규모 최초 결과지를 공개하는 것이다. 해당 임상은 2013년 시작해 미국 터프츠의대 주도로 미국내 22개 주에 24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메디칼타임즈는 이번 학회기간 현장 취재를 통해 이들 주요 결과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최신 임상 지견을 보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