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등 기술서비스·인증자원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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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정한모 UCS 사장과 오재영 SZU Korea 지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의료기기·전자파·기계류 등과 관련한 상호 간 기술서비스, 인증자원 및 인증시험에 대한 공유, 인적교류, 공동프로젝트 발굴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오재영 SZU Korea 지사장은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회사의 각 국가별 시험소 설립보다 국내 굴지 시험소와의 MOU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우선”이라며 “이번 행사는 매우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정한모 UCS 사장은 “시험인증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MOU가 국내 제조업체들에게 더 많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유씨에스는 KOLAS(한국인정기구)·IECEE(국제전기기술위원회) 인정시험소로 안양에 본사와 전기안전시험소를 두고 있다.
화성에 두 곳의 EMC(전자기파 적합성) 시험소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외 전기안전, 전자파, 무선, 신뢰성 등에 대한 글로벌 규격인증 시험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