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신약 전임상 연구기술 개발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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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융합연구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송재단 김종성 실험동물센터장을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융합연구지원센터 이상욱 소장, GEARCORE 백인정 교수, 연구지원팀 정낙언 차장, 실험동물연구실 허승호 지원부장, 김강현 수의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첨단의료산업 기술 발전과 선진국형 의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연구개발 상호 지원협력 ▲논문·학술활동 등 연구교류 활성화 ▲실험동물 품질관리를 위한 미생물 모니터링 기술력 향상 등에 대해 협력한다.
오송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의료기기 및 신약 개발을 위해 소형영장류인 마모셋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동물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이번 MOU를 통해 질환모델 정도관리 범위를 늘려 비임상 전반 신뢰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종성 오송재단 실험동물센터장은 “오송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의료기기 및 신약 개발을 위한 최적의 동물실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연구자들을 위한 동물실험에 사용되는 동물들의 품질 및 정도관리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