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b상 FOCUS 임상 결과 첫 공개, 편두통 증상 및 삶의 질 개선
성인 편두통 예방 치료제 '프레마네주맙'의 유효성 최종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및 유럽신경과학회에 공개한 최신 임상 결과, 편두통 발생일수와 관련 증상을 줄이고 우울증 개선, 업무 생산성 등이 나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현재 프레마네주맙은 미국FDA 등 주요 글러벌 허가관문을 넘은 상태로, 국내 진입은 이르면 2020년경으로 저울질될 전망이다.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최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유럽신경과학회(European Academy of Neurology, EAN) 제5차 학술대회에서 프레마네주맙의 3b상 FOCUS 임상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FOCUS 연구는 이전에 2~4가지 계열의 예방 치료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서의 프레마네주맙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것.
먼저 프레마네주맙은 투약 주기를 늘린 '칼시토닌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표적 항체약물로, 월 1회 제형 외에도 분기별(3개월 1회) 투약 제형까지 FDA 시판허가를 받은 상황이라 복약 순응도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올해 유럽신경과학회에서 처음 공개된 임상 결과, 프레마네주맙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유의미한 월평균 편두통 발생일수 감소와 더불어 50% 이상의 반응을 보인 비율이 3개월에 걸쳐 유지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편두통에 흔히 동반되는 빛공포증, 소리공포증,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 역시 프레마네주맙 투여군에서 위약군 대비 개선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장애 및 삶의 질과 관련해서도 프레마네주맙의 월∙분기별 투여군에서 위약군 대비 두통 관련 장애가 호전됐으며, 삶의 질 평가에서도 세 번째 투여를 마친 후 4주 차에서 개선된 결과가 관찰됐다.
이외 편두통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약 2~4배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프레마네주맙 투여군에서 위약군 대비 우울증상이 개선됐다.
스페인 발데브론 병원 연구소의 두통 관련 임상 책임자인 패트리샤 포조 로쉬(Patricia Pozo Rosich) 박사는 "탐색적 평가변수로 평가한 이번 프레마네주맙의 연구 결과는 그간 치료가 어려웠던 편두통 환자들의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대안으로써 프레마네주맙의 가능성을 증명했으며, 특히 편두통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개선한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동 한독테바 사장은 "프레마네주맙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편두통 일수 및 다양한 편두통 관련 증상 개선을 입증하며 국내외에서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써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및 유럽신경과학회에 공개한 최신 임상 결과, 편두통 발생일수와 관련 증상을 줄이고 우울증 개선, 업무 생산성 등이 나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현재 프레마네주맙은 미국FDA 등 주요 글러벌 허가관문을 넘은 상태로, 국내 진입은 이르면 2020년경으로 저울질될 전망이다.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최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유럽신경과학회(European Academy of Neurology, EAN) 제5차 학술대회에서 프레마네주맙의 3b상 FOCUS 임상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FOCUS 연구는 이전에 2~4가지 계열의 예방 치료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서의 프레마네주맙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것.
먼저 프레마네주맙은 투약 주기를 늘린 '칼시토닌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표적 항체약물로, 월 1회 제형 외에도 분기별(3개월 1회) 투약 제형까지 FDA 시판허가를 받은 상황이라 복약 순응도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올해 유럽신경과학회에서 처음 공개된 임상 결과, 프레마네주맙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유의미한 월평균 편두통 발생일수 감소와 더불어 50% 이상의 반응을 보인 비율이 3개월에 걸쳐 유지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편두통에 흔히 동반되는 빛공포증, 소리공포증,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 역시 프레마네주맙 투여군에서 위약군 대비 개선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장애 및 삶의 질과 관련해서도 프레마네주맙의 월∙분기별 투여군에서 위약군 대비 두통 관련 장애가 호전됐으며, 삶의 질 평가에서도 세 번째 투여를 마친 후 4주 차에서 개선된 결과가 관찰됐다.
이외 편두통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약 2~4배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프레마네주맙 투여군에서 위약군 대비 우울증상이 개선됐다.
스페인 발데브론 병원 연구소의 두통 관련 임상 책임자인 패트리샤 포조 로쉬(Patricia Pozo Rosich) 박사는 "탐색적 평가변수로 평가한 이번 프레마네주맙의 연구 결과는 그간 치료가 어려웠던 편두통 환자들의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대안으로써 프레마네주맙의 가능성을 증명했으며, 특히 편두통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개선한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동 한독테바 사장은 "프레마네주맙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편두통 일수 및 다양한 편두통 관련 증상 개선을 입증하며 국내외에서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써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