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0억원 규모 디지털 X-ray 공급계약 체결
씨텍메디칼(대표이사 함병덕)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의료조달청 입찰에 참여해 최종 계약을 이끌어내는 쾌거를 이뤘다.
19일 회사 측에 따르면, 씨텍메디칼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다르예스살렘 지부와 협력해 지난 1월 4일 탄자니아 의료조달청이 발주한 디지털 X-ray 입찰에 참여했다.
이후 최종 낙찰통보와 함께 지난 5월 30일 380만달러(한화 약 45억원) 규모 디지털 X-ray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씨텍메디칼은 뒤이어 2차 디지털 X-ray 입찰도 참여해 290만달러(한화 약 35억원)에 달하는 추가 계약을 완료했다.
이번 연이은 공급계약 체결은 씨텍메디칼이 앞서 수년간 진행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의료기기 기술인력 교육 사업이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해당 사업은 개발도상국 의료기기 기술자들을 초청해 교육함으로써 추후 교육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더 나은 의료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특히 교육 후 본국으로 돌아간 교육생들은 현지에서 정부 의료장비조달 계획을 듣고 씨텍메디칼을 추천해 탄자니아 의료조달청이 공고한 의료장비 조달품 중 디지털 X-ray 입찰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씨텍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 체결에 따라 탄자니아 정부에 낙찰된 제품들을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하는 한편 현지에 방문해 설치 서비스와 장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탄자니아 의료업체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해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장비를 아프리카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향후 디지털 X-ray는 물론 C-arm·맘모그라피 등 생산 품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19일 회사 측에 따르면, 씨텍메디칼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다르예스살렘 지부와 협력해 지난 1월 4일 탄자니아 의료조달청이 발주한 디지털 X-ray 입찰에 참여했다.
이후 최종 낙찰통보와 함께 지난 5월 30일 380만달러(한화 약 45억원) 규모 디지털 X-ray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씨텍메디칼은 뒤이어 2차 디지털 X-ray 입찰도 참여해 290만달러(한화 약 35억원)에 달하는 추가 계약을 완료했다.
이번 연이은 공급계약 체결은 씨텍메디칼이 앞서 수년간 진행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의료기기 기술인력 교육 사업이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해당 사업은 개발도상국 의료기기 기술자들을 초청해 교육함으로써 추후 교육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더 나은 의료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특히 교육 후 본국으로 돌아간 교육생들은 현지에서 정부 의료장비조달 계획을 듣고 씨텍메디칼을 추천해 탄자니아 의료조달청이 공고한 의료장비 조달품 중 디지털 X-ray 입찰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씨텍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 체결에 따라 탄자니아 정부에 낙찰된 제품들을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하는 한편 현지에 방문해 설치 서비스와 장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탄자니아 의료업체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해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장비를 아프리카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향후 디지털 X-ray는 물론 C-arm·맘모그라피 등 생산 품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