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초음파진단기 ‘소논’ 제품 혁신성 입증

정희석
발행날짜: 2019-09-25 11:02:46
  • 프로스트 앤 설리번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 수상

무선 초음파진단기 ‘소논’(Sonon)을 개발한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힐세리온(대표이사 류정원)이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류정원 힐세리온 대표이사
힐세리온은 최근 2019 프로스트 앤 설리번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Frost & Sullivan’s Best Practices Awards)를 수상했다.

이 상은 산업 리서치 컨설팅사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 기술, 고객 서비스, 전략적 제품 개발 등에 대한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준 기업에 수여한다.

또 무선 초음파진단기 소논은 국내기업 제품 중 유일하게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WHO)가 발간하는 ‘자원이 부족한 곳들을 위한 혁신적 의료기술 목록 자료집’(WTO compendium of innovative health technologies for low-resource settings)에 등재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소논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의 새로운 헬스케어 시스템을 제안한 동영상은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광고제인 2019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의 지속가능개발부문(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Lions) 결선(Final List)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힐세리온은 이밖에 헬스케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기술보증기금이 뽑은 ‘차세대 유니콘 기업’ 13개사에 선정됐다.

이어 8월 말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는 기술혁신분야 기업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힐세리온 관계자는 “제품 혁신성은 물론 활용성을 강조한 지속가능성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사업본격화와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AI·디지털 헬스케어·의료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과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해 한 단계 높은 기술혁신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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