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9점 기록해 3년 연속 금메달 획득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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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혜 선수는 여자 TPB2(시각) 개인전에서 합계 686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여자 2인조 전에서도 최금자 선수와 함께 출전해 1289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마지막 4인조 혼성 경기도 은메달로 장식했다.
이로써 이 선수는 장애인 전국 체전 개인전과 2인 경기에서 3년 연속 금메달의 기록을 세우는 쾌거르 거뒀다.
이 선수는 "승률과 점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자세를 훈련해 이번에 처음 시도해봤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며 "장애인 볼링 선수들이 꿈을 잃지 않고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