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회관 건축 허가에 탄력 받은 '기금' 기부

박양명
발행날짜: 2019-10-22 10:59:37
  • 방상혁 부회장 이어 김재정 명예회장 1000만원 쾌척

한동안 잠잠하던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을 위한 기금 모금이 다시 활기를 띄는 모습이다. 용산구청이 회관 건축을 허가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

김재정 명예회장
의협은 김재정 명예회장이 의협회관 신축기금으로 1000만원을 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방상혁 상근부회장도 500만원을 냈다.

김 명예회장은 "회관 신축 허가가 완료됐다는 소식을 듣고 회관 신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기원하는 뜻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방 부회장 역시 "회관 신축 허가로 회원의 새 보금자리 마련이 가시화 됐다"며 "협회 회무를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모두 잘 갖춰져야 한다. 회관 건립에 벽돌 하나라도 더 보태고자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청은 최근 회관 건축을 허가했다. 의협은 11월까지 건축을 위한 설계 작업을 거쳐 철거 및 시공사 선정을 진행 빠르면 내년 2월에 본격 신축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약 1년 6개월이다.

관련기사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