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전시회 ‘KIMES Busan’ 11월 1일 개막

정희석
발행날짜: 2019-10-23 14:31:20
  • 부산·영남 의료인의 축제…3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사진은 지난해 열린 KIMES Busan 2018 모습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료혜택 확대를 견인하는 ‘2019 부산의료기기전시회’(KIMES Busan 2019)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1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부산을 중심으로 영남 의료인 축제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대한방사선사협회 부산광역시회·부산광역시 물리치료사회가 보수교육을 동시 개최해 영남지역 병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산지역 부민병원·척시원병원·김해바른병원이 참가해 미래 병원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부산대치과병원·세계로치과병원은 전시장 내 치과검진센터를 운영해 무료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차세대 재활·복지의료기기산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기업의 국내외 시장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KIMES Busan 2019 전시장 내 공동관을 꾸렸다.

더불어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지역 클러스터와 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을 통한 창업·마케팅 지원을 위해 공동관을 설치 운영한다.

이밖에 성남산업단지는 성남 미니클러스터 의료공동관을 운영해 각 의료기업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공동마케팅을 지원한다.

특히 KIMES Busan 2019는 ▲로봇재활관 ▲피부·뷰티케어관 ▲멸균·소독기자재관 등 다양한 테마관을 마련해 최신 트렌드 장비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대만의료기기협회와 협업해 대만 국가관을 마련했으며, KIMES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러시아 태국 몽골 등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된다.

한편, 주최사 한국이앤엑스는 의료인들의 참관 편의를 위해 부산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과 벡스코 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KIMES Busan 2019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3천원으로 오는 10월 29일(화)까지 KIMES Busan 2019 홈페이지(www.kimesbusan.com)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이앤엑스 KIMES Busan 2019 사무국(02-551-010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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