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MR 아카데미’ 개최…조영제 개발 로드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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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세션에서는 프루보(Jean Pierre Pruvo) 프랑스 릴(Lille) 대학병원 신경영상의학 교수가 지난해 국내 출시된 MR 조영제 클라리스캔 유럽 내 사용 경험과 안전성 확보에 대해 강연했다.
클라리스캔은 지난해 국내 출시된 가돌리늄 기반 MRI 조영제로 뇌·척추·관련 조직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2017년 글로벌 출시 이후 300만명 이상 환자에게 투여됐다.
또 프랑수와 로쉬(Francois Roche) GE헬스케어 조영제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정밀의학 비전을 실현하고 있는 GE헬스케어 조영제 개발 및 투자 로드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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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호성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신경영상의학에서 딥러닝 연구와 임상 현황을 소개했다.
최연현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장은 “빠르게 진화하는 MR 영상진단 기술은 지속 가능한 의료서비스 가치 부각과 워크플로우 개선 등을 통해 혁신적 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며 “MR 아카데미를 통해 GE헬스케어와 자기공명의학 발전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