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 노력 10년만에 공식 학술지 임팩트팩터 3.73 기록
미국 영상의학회 국제 학술지 3.1 추월 "세계적 저널 도약"
대한영상의학회가 국제화 노력을 기울인지 10여년만에 공식 학술지가 100여년 역사의 미국 영상의학회지를 추월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로는 최초로 외국 참석자가 국내 참석자 수를 넘어서는 등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는 모습이다.
대한영상의학회 오주형 회장은 "대한영상의학회 공식 국제 저널인 KJR(Korean journal of radiology)가 올해부로 임팩트팩터(IF) 3.730을 기록했다"며 "국내 의학 계열은 물론 전체 학술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영상의학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100년 역사의 미국영상의학회지(Americal journal of raentgenology)의 IF가 3.161이라는 점에서 이를 넘어선 꿈 같은 쾌거"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달 열린 영상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이같은 위상은 절실히 확인됐다.
국내 개최 학술대회에도 불구하고 구연과 포스터를 모두 포함해 90%가 넘는 논문이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국제학회의 표본을 보여준 것.
또한 국제 학회 전환을 위해 초청 연자를 초빙하는 여타 학회와 달리 자발적 해외 참가자가 400명을 넘어서며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전체 채택된 논문 1300여편 중에서 700여편이 해외 연구자들의 논문으로 채워지면서 공식 국제저널의 위상을 보였다.
이러한 성장은 10년전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속도다. 실제로 지난 2009년 해외 초록은 65편에 불과했지만 2019년에는 654편으로 10배 이상이 늘었다.
등록비를 내고 참가하는 자발적 참여자 수도 2009년 96명에서 2019년 393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들이 모여지며 국제학술지의 임팩트 팩터가 점차 높아지면서 마침내 미국 국제학술지마저 넘어선 셈이다.
영상의학회 최연현 국제학술지 편집이사는 "사실 국내 SCI 등재 저널 중 'Korean'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저널이 거의 없다"며 "이러한 가운데 IF 3점대를 넘어서는 한국의 정체성을 가진 저널이 나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렇듯 명성이 쌓아지면 인용과 투고가 더욱 활발해 진다는 점에서 앞으로 IF 5점대를 넘어서는 것도 멀지 않았다고 본다"고 기대했다.
또한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로는 최초로 외국 참석자가 국내 참석자 수를 넘어서는 등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는 모습이다.
대한영상의학회 오주형 회장은 "대한영상의학회 공식 국제 저널인 KJR(Korean journal of radiology)가 올해부로 임팩트팩터(IF) 3.730을 기록했다"며 "국내 의학 계열은 물론 전체 학술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영상의학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100년 역사의 미국영상의학회지(Americal journal of raentgenology)의 IF가 3.161이라는 점에서 이를 넘어선 꿈 같은 쾌거"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달 열린 영상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이같은 위상은 절실히 확인됐다.
국내 개최 학술대회에도 불구하고 구연과 포스터를 모두 포함해 90%가 넘는 논문이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국제학회의 표본을 보여준 것.
또한 국제 학회 전환을 위해 초청 연자를 초빙하는 여타 학회와 달리 자발적 해외 참가자가 400명을 넘어서며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전체 채택된 논문 1300여편 중에서 700여편이 해외 연구자들의 논문으로 채워지면서 공식 국제저널의 위상을 보였다.
이러한 성장은 10년전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속도다. 실제로 지난 2009년 해외 초록은 65편에 불과했지만 2019년에는 654편으로 10배 이상이 늘었다.
등록비를 내고 참가하는 자발적 참여자 수도 2009년 96명에서 2019년 393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들이 모여지며 국제학술지의 임팩트 팩터가 점차 높아지면서 마침내 미국 국제학술지마저 넘어선 셈이다.
영상의학회 최연현 국제학술지 편집이사는 "사실 국내 SCI 등재 저널 중 'Korean'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저널이 거의 없다"며 "이러한 가운데 IF 3점대를 넘어서는 한국의 정체성을 가진 저널이 나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렇듯 명성이 쌓아지면 인용과 투고가 더욱 활발해 진다는 점에서 앞으로 IF 5점대를 넘어서는 것도 멀지 않았다고 본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