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규 의원실 사직…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로 활동 예정
박홍준 회장 "국회 활동 경험 가진 소중한 자원"
의사출신 비서관으로 눈길을 끌었던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실의 김현지 비서관(내과 전문의)이 돌연 사의했다. 김 비서관은 12월 첫째주부터 서울시의사회 상임이사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윤일규 의원실의 김현지 비서관이 29일자로 의원실을 떠나 약 일주일의 휴식을 거친 뒤 서울시의사회에 합류한다.
김 비서관은 돌연 사직서를 낸 배경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국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도전 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의 행보에서도 알 수 있다.
김 비서관은 2011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내과 전문의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다가 국회 비서관이 됐다. 전공의 시절하에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했다.
김 비서관은 국회에서 경험을 살려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시의사회는 과거부터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원들이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젊은 의사들이 적극 의사회 회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대전협 경문배 전 회장을 비롯해 손상호 전 부회장 등이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마침 상임이사진에 공석이 있어 김현지 비서관이 정책이사로 합류하게 됐다"며 "다음달 6일 상임이사회에서 임명장을 수여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의사라는 공통분모 안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건강한 의료계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관심과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서울시의사회를 대변하는 상임이사회에서 함께 일하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김 비서관은 국회에서의 경험도 있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의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윤일규 의원실의 김현지 비서관이 29일자로 의원실을 떠나 약 일주일의 휴식을 거친 뒤 서울시의사회에 합류한다.
김 비서관은 돌연 사직서를 낸 배경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국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도전 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의 행보에서도 알 수 있다.
김 비서관은 2011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내과 전문의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다가 국회 비서관이 됐다. 전공의 시절하에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했다.
김 비서관은 국회에서 경험을 살려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시의사회는 과거부터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원들이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젊은 의사들이 적극 의사회 회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대전협 경문배 전 회장을 비롯해 손상호 전 부회장 등이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마침 상임이사진에 공석이 있어 김현지 비서관이 정책이사로 합류하게 됐다"며 "다음달 6일 상임이사회에서 임명장을 수여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의사라는 공통분모 안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건강한 의료계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관심과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서울시의사회를 대변하는 상임이사회에서 함께 일하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김 비서관은 국회에서의 경험도 있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의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